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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영화진흥공화국의 날개</title>
<link>http://0jin0.net</link>
<description>영진공 우원 블로그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6 Jul 2008 09:4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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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브로큰 잉글리쉬 (Broken English, 2007)</title>
<link>http://differenttastes.tistory.com/955</link>
<description>★★★☆☆ &lt;브로큰 잉글리쉬&gt;가 보고 싶었던 첫번째 이유는 파커 포시(Parker Posey, 1968 ~)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파커 포시의 연기 경력은 주로 리차드 링클레이터, 할 하틀리, 그렉 아라키, 줄리앙 슈나벨과 같은 미국 인디 영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필모그래피에는 &lt;유브 갓 메일&gt;(1998), &lt;스크림 3&gt;(2000), &lt;푸쉬캣 클럽&gt;(2001)과 같은 주류 영화들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존재감을 느끼기 어려운 단역..&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fferenttastes.tistory.com/955&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description>
<category>review 2007 ~ 2008</category>
<category> Broken English</category>
<category> 그리핀 던</category>
<category> 나디아 다자니</category>
<category> 드리아 드 마테오</category>
<category> 루시 고든</category>
<category> 마이클 페인스</category>
<category> 멜빌 푸포</category>
<category> 브로큰 잉글리쉬</category>
<category> 영화</category>
<category> 영화리뷰</category>
<category> 저스틴 테럭스</category>
<category> 조 R. 카사베츠</category>
<category> 조쉬 해밀턴</category>
<category>..</category>
<author>신어지</author>
<guid>http://differenttastes.tistory.com/955</guid>
<pubDate>Sun, 06 Jul 2008 09:00: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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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입방정</title>
<link>http://vedder.tistory.com/266</link>
<description>&lt;p&gt;어렸을 적, 뭔가 걱정되는 일이 있어 이런 저런 얘길 하다가 불길한 얘기라도 입에서 나올라치면 어른들은 &quot;입방정을 떤다&quot;며 호되게 나무라곤 하셨다. 특히 어린 동생이 늦게까지 안 들어온다거나 할 때. 그럼 나는 누가 그러길 바란대? 다 걱정해서 하는 소린데, 하면서 삐지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말에 대한 분별성이란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익히고, 게다가 말이라는 게 한번 내뱉고 나면 무의식적으로 그 방향으로 사람을 끌어가는 힘이 있으니 말을 정확하게, 그리고 분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어른들이 '입방정'이라며 예민하게 반응하셨던 이유를 이제는 이해할 것 같다. 내가 워낙 사서 걱정을 하는 타입에 노파심이 많다고 해도, 그걸 표현하는 언어들은 신중해야 한다.&lt;br /&gt;&lt;/p&gt;
&lt;p&gt;&lt;a href=&quot;http://retired.tistory.com/232&quot; target=&quot;_blank&quot;&gt;우석훈 박사가 블로그에 단식 텐트를 뺏긴 신부님들의 모습을 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난하는 글&lt;/a&gt;을 올렸다. 작금의 이런 사태가 87년 6월과 얼마나 비슷한지에 대해 소회를 밝히는 것까지는 좋은데, 말미에 다음 문장에서 나는 경악으로 얼어붙고 말았다.&lt;/p&gt;&lt;p&gt;&lt;br /&gt;&lt;/p&gt;
&lt;blockquote&gt;자, 이제 지랄탄과 SY44 - 이게 한열이를 보낸 기종이다 -만 나오면, 완벽하게 87년 6월의 그 모습 그대로이다.&lt;/blockquote&gt;
&lt;p&gt;&lt;br /&gt;&lt;/p&gt;&lt;p&gt;지랄탄과 SY44가 나오기를 기대하거나, 또 한 명의 이한열이 나오길 바라며 한 말은 결코 아닐 것이다. 전체 글에서 그런 맥락 그런 뉘앙스로 쓰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상황이 너무 한심하고 절박하니 걱정이 너무 많아 내뱉은 말이라 해도.&lt;/p&gt;&lt;p&gt;&lt;br /&gt;&lt;/p&gt;&lt;p&gt;아무리 잘 봐줘도 입방정이다. &lt;br /&gt;&lt;/p&gt;&lt;p&gt;&lt;br /&gt;&lt;/p&gt;&lt;p&gt;저건 인간과 역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말이다. '입방정' 정도로 보는 것도 실은 악의적 해석을 최대한 배제하려는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밑에 어떤 '악플'이 저 문장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글을 쓴 당사자도 애독자 중 리플을 단 사람들도 딱 한 사람을 빼고는 저 악플러가 뭘 말하는 건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는 듯하다. 안타깝다. 하필 지적자가 악플러라는 것도. 또 한 번 안타깝다.&lt;/p&gt;&lt;p&gt;386들이나 운동권들이나, 워낙 공권력의 폭력에 희생을 많이 당하다보니 그것에 대해 무디어진 문제. 이에 대해 인권운동사랑방의 미류님이 언젠가 말씀하신 적 있다. 서울대 조국 교수도 얘기했던 것으로 안다. 이한열의 이름이 이따위로 언급되는 것에 분노하지 못하는 건, 어쩌면 당신이 너무 폭력에 무뎌져서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무서워해야 할 건, 폭력 그 자체가 아니라 폭력이 손쉽게 용인되고 폭력이 폭력으로 인식되지 못하는 무감각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은 삶의 일부이지만, 공권력에 맞아죽는 죽음은 결코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인 것이다.&lt;br /&gt;&lt;/p&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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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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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at, 05 Jul 2008 05:53: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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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M. 나이트 샤말란 | 해프닝 The Happening (2008)</title>
<link>http://darthvedder.com/vedder/1206</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quot;&gt;&lt;a href=&quot;http://darthvedder.com/attach/1/6638516858.jpg&quot;  rel=&quot;lightbox[2group0]&quot; title=&quot;The Happening&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darthvedder.com/attach/1/6638516858.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35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title=&quot;The Happening&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border=&quot;0&quot; /&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독일 버전 포스터. 미국 버전보다 세련됐다.&lt;/p&gt;&lt;/div&gt;브루스 윌리스같은 스타 배우가 나온다곤 해도 저예산인 데다 심지어 가끔 붐마이크까지 화면에 출연할 정도로 기술적인 미숙함이 드러나는 영화 &amp;lt;식스 센스&amp;gt;는 왜 그토록 매혹적이고 재미있는 영화였는가. 많은 이들이 '반전'을 얘기하지만, 반전 그 자체를 말하기보다는 그 반전이 왜 그토록 충격적이고 놀라우며 스릴을 안겨주는가 하는 부분이 진정 &amp;lt;식스 센스&amp;gt;의 매혹을 설명해주는 이유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기 전 이미 스포일링을 당해버린 사람들이 실제로 영화를 보며 발견한 것은, 반전을 알고봐도 이 영화는 여전히 충격적이고 놀라우며 재미있다는 사실이다. 거기에 슬프고 애잔하기까지. 나 역시 스포일링을 당한 후 이 영화를 봤고,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너무 안쓰러워 영화 보며 퍽 많이도 울었더랬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얼마나 끔찍했을까. 매일 매순간 뒷통수와 가슴에 총구멍이 나서 피범벅이 된 이들, 팔이나 다리 하나가 피투성이로 날아간 채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게 보이는 삶은. 이미 개봉한지 10년이 다 돼가는 영화인 만큼 이에 대해 그간 많은 설왕설래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언제나 모든 글들은 아하, 싶으면서도 언제나 2%가 부족하기 마련이다. &lt;/p&gt;  &lt;p&gt;최근에 네오이마주에서 &lt;a href=&quot;http://www.neoimages.co.kr/news/view/1852/&quot;&gt;&amp;lt;해프닝&amp;gt;이 왜 공포영화로서 퀄리티가 떨어지는가를 분석하며 &amp;lt;식스 센스&amp;gt;를 라캉식 용어로 풀어내는 글&lt;/a&gt;을 봤다. &amp;lt;식스 센스&amp;gt;에 대한 좋은 분석이라 생각한다. &amp;lt;식스 센스&amp;gt;에서 느꼈던 것들 중 일부 막연한 것들, 지금까지도 언어로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것들이 마침내 적절한 언어를 만나 술술 풀려나가는 느낌이었다. 다만 그 밑에 달았던 리플에서도 보이듯, &amp;lt;해프닝&amp;gt;에 대한 분석에는 거의 동의하지 않는다. (실은 다른 영화에 대한 짧은 코멘트에도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글은 그 글에 대한 반박은 아니고, 그저 그 분의 글에서 힌트를 얻어 &amp;lt;해프닝&amp;gt;에 대한 내 감상을 정리하고자 한다.&lt;/p&gt;  &lt;p&gt;&amp;lt;해프닝&amp;gt;은 M. 나이트 샤말란의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R등급을 받았다. 아무래도 영화 초반에 자해를 하는 모습에서 샤말란 영화로는 좀 낯선 고어 장면이 표현돼 있기 때문이다.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로 기억하고 있다)에서 어느 날 햇볕도 좋은 공원과 인근에서 갑자기 멍한 표정으로 자해를 해서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속출한다. 정부에서는 테러리스트의 화학공격을 의심하며 대피령을 내리고, 고등학교 생물교사인 엘리엇(마크 월버그)은 최근 사이가 급속히 나빠진 아내 엘마(주이 디샤넬)를 데리고 동료교사인 줄리언(존 레귀자모), 줄리언의 어린 딸 제스(애쉴린 산체스)와 함께 줄리언의 시골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중간에 기차가 서고, 승객 중 일부가 함께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일행의 숫자는 서서히 줄어들고, 남는 것은 엘리엇과 엘마, 그리고 제스뿐. 엘리엇과 엘마는 제스를 마치 딸처럼 목숨걸고 보호하며 도망치지만, 결국 포기와 절망의 순간에 엘리엇과 엘마는 함께 죽음을 맞기 위해 죽음 앞에 선다. &lt;/p&gt;  &lt;p style=&quot;margin: 50px 0p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darthvedder.com/attach/1/6120831860.jpg&quot;  rel=&quot;lightbox[2group0]&quot; title=&quot;The Happening&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darthvedder.com/attach/1/6120831860.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99&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title=&quot;The Happening&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border=&quot;0&quot; /&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한 세계 안에 공존하지만 둘은 각자 다른 세계로 단절돼 있다. 그나저나 주이양 너무 이쁘삼.&lt;/p&gt;&lt;/div&gt;&lt;/p&gt;&lt;p&gt;이들에게 덮친 끔찍한 사건들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엘리엇의 가설은 식물이 특수 화학성분을 내뿜고 바람이 그것을 옮긴다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영화는 그의 가설을 증명이라도 해주듯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과 구름, 풀 등을 유심하게 비춰준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들이 찾아간 외딴 노파의 집에 이르면 그 가설에도 오류가 있는 듯하다. 물론 거기까지 화학물질이 바람을 타고 날아왔을 수 있지만, 밖에 혼자 있던 노파는 결국 집벽을 향해 계속 머리를 부딪혀 자해를 하면서 죽어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함께 죽기 위해 그 바람부는 바깥에 섰을 때, 예상과 달리 그들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TV에서 과학자들이 떠들며 논쟁하는 장면들을 보다보면, 그래도 엘리엇의 가설에 부분적으로만 오류가 있엇을 것이라는 믿음도 불확실해지게 된다. 워낙에 음모론과 정부 불신에 익숙한 우리로서야 이 기현상-이자 비극-이 군의 극비리 실험에 의한 것이라는 설명도 퍽 그럴 듯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amp;lt;해프닝&amp;gt;에서 인간이 스스로를 공격하도록 하는 원인은 저 바깥의 세계 혹은 타자의 세계가 아니라 우리 세계 안이 아닌가. 엘리엇의 가설처럼 꼭 식물의 화학물질과 바람이 정확한 원인은 아니더라도, 아무래도 환경오염에 따른 자연의 자체 정화작용의 일환이라고 보는 건 여러 모로 타당성이 있다. 사실 지구에서 가장 위험하고 해로운 존재는 인간이니까. &lt;/p&gt;  &lt;p&gt;&amp;lt;해프닝&amp;gt;이 유발하는 공포는, 아무래도 우리가 좀비영화, 혹은 뱀파이어영화에서 느끼는 공포와 닮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사실 어느 순간 멍한 표정으로 제몸에 치명적인 상처를 내는 인간들의 모습은 좀비를 꽤 닮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내가 뱀파이어영화를 그토록 무서워했던 건 일단 내가 저 존재가 되고 나면 나 역시 다른 존재들을 공격하는, 그러면서 아무런 의식이 없는 존재가 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뱀파이어가 되면 에미애비도 몰라보게 되는 그것이. 좀더 '있어보이는' 말들로 표현하자면, 겉모습은 여전히 인간과 닮았을지 몰라도 그 안의 정신과 이성은 더이상 인간일 수 없는, 인간으로서 기존의 윤리와 생활양식과 그 모두를 불시에 버린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된다는 것. 내 존재가 인간으로 가정된 주체에게 있어 스스로 타자의 세계에 속한 타인이 되는 것을 봐야 한다는 것. 나는 &amp;lt;해프닝&amp;gt;에 깔려있는 공포도 실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아가 이것이 표현되는 양식은, '신체 훼손'이 주는 불쾌감을, 더욱이 제 신체를 제가 훼손하는 모습으로 보여줌으로써 더욱 불쾌감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 영화에게 R등급 및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선사하게 만든 고어 장면들이 실은 이 영화의 핵심인 셈이다. &quot;나는 저 꼴을 나에게/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quot;는 의식. 그런데 이 의식이 좀 기만적인 건, 실제로 그 존재가 되고 나면 그 꼴을 내가 스스로 볼 수도 인식할 수도 없고, 남에게 보이는 것이 더이상 중요해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이 종류의 호러영화들이 드러내는 공포는, 인간이 인간 아닌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을, 혹은 인간에게 '요구하는' 시선을 폭로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는 것에 대한 공포와 거부감, 말이다.&lt;/p&gt;  &lt;p&gt;그런데 이 영화에서 내가 유독 인상깊게 봤던 씬은, 엘리엇 일행이 저 외딴 노파의 집에 고립되는 장면이다. &lt;/p&gt;  &lt;p style=&quot;margin: 50px 0p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darthvedder.com/attach/1/2548786924.jpg&quot;  rel=&quot;lightbox[2group0]&quot; title=&quot;The Happening&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darthvedder.com/attach/1/2548786924.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99&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title=&quot;The Happening&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border=&quot;0&quot; /&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외딴집에 갇힌 일행. 이들은 원치않게 '결과적으로' 도움을 준 집의 탈취자가 돼버린다.&lt;/p&gt;&lt;/div&gt;&lt;/p&gt;&lt;p&gt;일단 모든 호러영화들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안온한 우리 세계를 침범하는 타인 혹은 우리 세계와 타인의 세계의 폭력적인 충돌을 다루기 마련이다. 다른 계급의 인간이든 이 계급의 일반적인 - '보편적인' 것이 아니다 - 윤리를 수용하고 있지 않은 인간이든, 귀신 혹은 좀비, 야생동물 혹은 외계인과 같은 비-인간 생명체든. 샤말란의 영화들 역시 그렇게 또렷이 구분되는 우리의 세계와 타인의 세계 사이에서의 틈입(&amp;lt;식스센스&amp;gt;), 혹은 폭력적인 충돌(&amp;lt;언브레이커블&amp;gt;, &amp;lt;싸인&amp;gt;) 등을 다루었고 때로는 타인의 폭력적인 침입(&amp;lt;싸인&amp;gt;, &amp;lt;빌리지&amp;gt;)을 얘기하거나 좀더 후반으로 가서는 한 영화 안에 (서로 단절된) 두 세계의 병존(&amp;lt;빌리지&amp;gt;)을 동시에 얘기하기도 했다. (&amp;lt;레이디 인 더 워터&amp;gt;는 안 봤으므로 건너뛴다.) 그런데 &amp;lt;해프닝&amp;gt;에서는, 만약 인간을 공격한 것이 '환경'이 맞다면, 이것은 인간에게 타자의 존재이면서도 인간이 함께 병존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온, 혹은 인간을 자기 안으로 포함하고 있는 그런 세계가 인간을 공격한 것이 된다. 그렇기에 그 공격이 '드러나는' 방식은 타인이 인간의 몸을 취하거나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제 스스로 자신의 몸에 위해를 가하는 형태가 되는 게 당연해 보인다. (여기에서 우리는 '환경을 해치는 건 결국 우리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라는 환경론자들의 경구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amp;lt;레이디 인 더 워터&amp;gt;는 논외로 하고) 이제까지의 샤말란의 영화가 다루었던 이야기와는 방향이 다소 다르다. 말하자면, 외부의 공격을 주로 다루었던 샤말란의 눈이 내부를 향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치적으로 보자면, 이것 역시 포스트-9.11의 여파이거나, 갈수록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있는 현 대통령을 둘러싼 사회적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반영된 것인지도 모른다.) &lt;/p&gt;  &lt;p&gt;그런데 저 외딴 집 장면은, 엘리엇이 노파를 내쫓았다거나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던 것이 아님에도, 마치 밖으로 쫓겨난 노파가 집안으로 들어오려는 것을 엘리엇이 막기라도 하듯 노파가 집 사방의 외벽을 돌아가면서 머리를 찍어대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노파의 입장에서 보면 친절을 베풀어줬더니 그들은 집에서 살고 나는 죽는구나, 의 입장이 되는 것인데, 주인공인 피해자들이 도시인과는 다른 형태의 삶을 영위해온 다른 인간들에게 일종의 침입자이자 가해가 되는, 일종의 관계 역전, 혹은 '우리 세계' 안의 분열을 그리는 듯하여 매우 흥미롭다. 나는 이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amp;lt;싸인&amp;gt;의 한 장면, 그러니까 외계인의 공격에 맞서 집의 문을 모두 봉하고 지하실에 숨어있던 멜 깁슨 가족들의 모습을 떠올렸다. &amp;lt;싸인&amp;gt;에서 외계인의 끔찍한 공격을 피하기 위해 '가장 안전한 곳'인 집, 그 중에서도 가장 구석에 숨으면서 밖으로의 공격을 철저히 차단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동시에 흡사 스스로를 집안에 가두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amp;lt;해프닝&amp;gt;에서 이 장면은 고립된 삶을 살고있던 노파가 집밖에서 변을 당한다. 우리의 주인공들이 변을 피하기 위해 집에 들어와 한 일이라고는 (그저 바람을 피하면서 바람에 문이 열리지 않도록) 문을 닫고 잠그는 정도였을 뿐. 게다가 이 외딴 집은 집과 헛간의 두 공간으로 분열되어 있고 엘리엇은 엘마 및 제스와 서로 분리된 공간에서 '관'을 두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가까이 있으나 서로 단절돼 있으며, 같은 세계를 살아가나 서로 다른 세계를 살고 있는 두 사람의 입장은,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주요 공포와도 닮아 있다. &lt;/p&gt;  &lt;p&gt;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이 죽음을 함께 맞기로 한 순간, 그러니까 한 세계 안에 서로 분리된 채 존재했던 두 세계가 서로 만나고 겹쳐지는 순간 죽음의 행렬이 멈췄던 것이 아닐까. 결국 &amp;lt;해프닝&amp;gt;은 서로 단절돼 있던 두 세계가 신뢰와 소통을 회복하는 것, 그리고 붕괴될 뻔한 가정이 하나의 단단한 가정으로 뭉치는 것(이것은 샤말란 영화의 일관된 주제이기도 하다)에 대한 멜러드라마이기도 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사실 샤말란의 영화는 언제나 외향상 공포의 틀을 취한다 한들 언제나 강한 드라마, 특히 멜러드라마였다. 심지어 &amp;lt;언브레이커블&amp;gt;도 그렇다. 처절하게 자신의 반쪽을 찾아헤매는 남자의 이야기가 아닌가. 그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 영화가 결국 엘리엇과 엘마가 화해하고 사랑과 신뢰를 되찾으며 다시 단단한 가정을 꾸리는 것으로 엔딩을 맺는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기현상의 원인이 정확히 뭐였건 간에 - &lt;/p&gt;  &lt;br&gt;&lt;br&gt;  &lt;p&gt;ps. 6월 13일 금요일, 신촌메가박스&lt;/p&gt;&lt;p&gt;ps2. 엘마 역을 맡은 주이 디샤넬은 알다시피 &amp;lt;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amp;gt;에 출연한 배우. 그의 부모가 워낙 J.D. 샐린저를 좋아해서 그의 소설 [프래니와 주이]에서 이름을 따와 붙여줬다고 한다. (나도 [호밀밭의 파수꾼]보다는 저 글라스 가에 대한 장단편 쪽을 더 좋아한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타입으로 생긴 아가씨. 그런데... 80년생이라면서 갑자기 웬 주름살이 그리 늘었단 말이냐!!! 넌 아직 새파란 20대란 말이다!!!&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Eyes Wide Open</category>
<category> M. Night Shyamalan</category>
<category> M. 나이트 샤말란</category>
<category> Mark Walberg</category>
<category> Zooey Deschanel</category>
<category> 마크 월버그</category>
<category> 메가박스신촌</category>
<category> 주이 디샤넬</category>
<author>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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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at, 05 Jul 2008 04:08: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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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행콕... 나름 괜찮은데요.</title>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psy_jjanga/1460914</link>
<description>&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49/a9/psy_jjanga/folder/24801/img_24801_1460914_0?1215182858.jpg&quot; border=&quot;0&quot; alt=&quot;-= IMAGE 1 =-&quot;&gt;&lt;/p&gt;&lt;행콕&gt; 봤습니다.&lt;br /&gt;
&lt;br /&gt;
후반부가 어색하다는 평을 하두 많이 보고 나서 봐서인지는 몰라도&lt;br /&gt;
별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애잔한 감동까지도...-_-&lt;br /&gt;
&lt;br /&gt;
사실 앞부분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었는데&lt;br /&gt;
후반부를 통해서 영화가 누가 보기엔 산으로 갔고 &lt;br /&gt;
누가 보기엔 입체감을 더했습니다.&lt;br /&gt;
&lt;br /&gt;
이 영화, 어떻게 보자면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lt;br /&gt;
&lt;br /&gt;
사랑하기 때문에 떨어져 있어야 하기에&lt;br /&gt;
외로움도 혼자 감당해야죠.&lt;br /&gt;
&lt;br /&gt;
하지만 그래도 같은 하늘 아래서 숨쉰다는 것 만으로&lt;br /&gt;
위로를 받아야 하나...&lt;br /&gt;
&lt;br /&gt;
&lt;br /&gt;
음...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lt;br /&gt;
애잔합니다.&lt;br /&gt;
&lt;br /&gt;
약간은 아래 비디오와 같은 느낌입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_objec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zVNTdWbVBgc&amp;hl=ko&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wmode&quot; value=&quot;transparent&quot;&gt;&lt;/param&gt;&lt;_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zVNTdWbVBgc&amp;hl=ko&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embed&gt;&lt;/object&g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궁시렁 궁시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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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Fri, 04 Jul 2008 23:46: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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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킹크랩</title>
<link>http://toxicalice.tistory.com/595</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9/tistory/2008/07/04/18/01/486de6d0209f6&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26&quot; width=&quot;640&quot;/&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4/tistory/2008/07/04/18/01/486de6d1c52ce&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28/tistory/2008/07/04/18/01/486de6d28cb21&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29/tistory/2008/07/04/18/01/486de6d34fec2&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640&quot; width=&quot;480&quot;/&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12/tistory/2008/07/04/18/01/486de6d4194a8&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80&quot; width=&quot;640&quot;/&gt;&lt;/div&gt;&lt;br /&gt;&lt;br /&gt;&lt;br /&gt;가락시장에서 싸게 업어왔다&lt;br /&gt;간만에 쏘맥을 쉬고 편의점 와인과 함께했음&lt;br /&gt;옥탑팰리스에서 뭔가 음식다운 음식을 해먹었던 것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lt;br /&gt;5월 8일 어버이날이었다&lt;br /&gt;불효가 막심한 년이라 남자와 둘이서 저걸 쳐먹으며 100분 토론 본 기억이.&lt;br /&gt;효도는 주말에^-^&lt;br /&gt;&lt;br /&gt;아 배고파,</description>
<category>토르</category>
<category> 배고파</category>
<category> 킹크랩</category>
<category> 펜탁스</category>
<author>choigo</author>
<guid>http://toxicalice.tistory.com/595</guid>
<pubDate>Fri, 04 Jul 2008 17:58: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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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당신의 전생은?</title>
<link>http://dodaeche.com/1477</link>
<description>쿄 언니 블로그에서 전생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보고 해봤습니다.내 결과: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당신은 중세시대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살았던 무명 화가였습니다.그 당시에, 당신은 프랑스의 작은 마을 에서 그림을 그렸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림을 선물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사랑하는 사람이 그 그림을 버렸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그림의 내용...&lt;div class=&quot;ViewPostOfRelCategory&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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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pan class=&quot;date&quot;&gt;
2008/07/04&lt;/span&gt;
&lt;/li&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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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a href=&quot;http://dodaeche.com/1475&quot;&gt;유월&lt;/a&gt;&amp;nbsp;&lt;span&gt;(댓글 12개 / 트랙백 0개)&lt;/span&gt;
&lt;span class=&quot;date&quot;&gt;
2008/06/30&lt;/span&gt;
&lt;/li&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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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a href=&quot;http://dodaeche.com/1476&quot;&gt;애완견들&lt;/a&gt;&amp;nbsp;&lt;span&gt;(댓글 4개 / 트랙백 0개)&lt;/span&gt;
&lt;span class=&quot;date&quot;&gt;
2008/06/30&lt;/spa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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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pan class=&quot;date&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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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pan class=&quot;date&quot;&gt;
2008/06/23&lt;/spa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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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odaeche.com/1477&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description>
<category>적당한 잡담</category>
<category> 전생</category>
<category> 쿄 언니</category>
<author>도대체</author>
<guid>http://dodaeche.com/1477</guid>
<pubDate>Fri, 04 Jul 2008 11:03: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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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스테판 콜베어의 백악관 기조연설</title>
<link>http://toxicalice.tistory.com/594</link>
<description>&lt;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id='NFPlayer80223' width=&quot;500&quot; height=&quot;408&quot;&gt;&lt;param name='movie' value='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AC05A9043FA9DB3895D1D7F1080036B0F852&amp;amp;outKey=V12852525c402f01977ba9e0474c68aa8d20579f149bf8da41cc69e0474c68aa8d205' /&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gt;&lt;embed src='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AC05A9043FA9DB3895D1D7F1080036B0F852&amp;amp;outKey=V12852525c402f01977ba9e0474c68aa8d20579f149bf8da41cc69e0474c68aa8d205' wmode='transparent' width=&quot;500&quot; height=&quot;408&quot; allowScriptAccess='always' name='NFPlayer80223' id='NFPlayer80223' allowFullScreen='tru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gt;&lt;/object&gt;&lt;br /&gt;&lt;br /&gt;&lt;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id='NFPlayer28475' width=&quot;500&quot; height=&quot;408&quot;&gt;&lt;param name='movie' value='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F7A73A833E2A2BF2FF7E4F3D181E67D1BF1E&amp;amp;outKey=V12666785000815256c198bcd56f24a4e0b38a4e7c31a2c591c978bcd56f24a4e0b38' /&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gt;&lt;embed src='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F7A73A833E2A2BF2FF7E4F3D181E67D1BF1E&amp;amp;outKey=V12666785000815256c198bcd56f24a4e0b38a4e7c31a2c591c978bcd56f24a4e0b38' wmode='transparent' width=&quot;500&quot; height=&quot;408&quot; allowScriptAccess='always' name='NFPlayer28475' id='NFPlayer28475' allowFullScreen='tru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gt;&lt;/object&gt;&lt;br /&gt;&lt;br /&gt;
&lt;P&gt;&lt;FONT color=#8e8e8e&gt;백악관 기자협회가 192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백악관 기자 만찬(White House Correspondents’ Dinner)은 대통령과 부통령, 대법관, 장관, 장성들 등 정치 및 정부 인사들과 언론인들이 같이 모이는 자리로 이런 만찬에선 코미디언이 초대돼 미국 대통령을 가볍게 찌르는게 전통입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e8e8e&gt;2006년에는 콜베어가 기조연설자로 초대돼 그는 자신이 부시를 매우 존경하는 보수주의자인 것처럼 이야기 해서 그를 사정없이 깎아내렸습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e8e8e&gt;과거 행사에선 보통 대통령의 생김새나 습관 등 사소로운 것에 대해 가벼운 농담으로 가볍게 놀리기 때운데 대통령이 자기에 대한 농담에도 웃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 사실상 치켜세우는 면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콜베어는 왜곡된 정보로 억지로 감행한 전쟁, 거의 범죄적인 무능함 (허리케인 카트리나), 헌법을 짓밟은 ‘애국법’ 등 탄핵감인 중대한 문제를 다뤘고 그 뒤에 진실이 있었기 때문에 과거의 코미디와 성격이 전혀 달랐습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e8e8e&gt;콜베어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시 뿐 아니라 언론도 이 자리에서 두들겨 팼습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e8e8e&gt;조지 부시가 대통령이 된 이후 언론이 정부를 견제하는 ‘감시견’ 역할을 하지 못하고 이라크 전쟁을 단행하도록 도와주는 애견 노릇을 했기 때문에 정부와 언론이 어울리는 이런 자리는 과거와 달리 정말로 꼴사나운 광경이 됐습니다. 스티븐 콜베어는 이 기회에 부시 행정부와 부시 행정부의 ‘치어리더’역할을 한 미국 언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자리에 시원하게 보여줬지요. 특히 부시는 자기가 참석하는 행사장은 자기 지지자들로만 채우고 신문도 읽지 않는다고 자랑하는 등 여론을 무시하고 국민으로부터 완전히 차단된 사람인데 아마 부시 대통령 앞에서 대놓고 듣기 싫은 바른 말을 한 사람은 콜베어 뿐일 겁니다. 그래서 자유 성향의 많은 미국인들이 속 시원해 했구요.&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e8e8e&gt;또 흥미로운 것은 이 행사 후 대부분의 언론 보도에서 부시가 한 꽁트는 크게 다뤘는데 콜베어의 연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거죠. 비난도 거의 없이 마치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요. (틀린말을 한 건 하나도 없으니까요) 반면 유튜브에선 하루이틀인가만에 100만명 이상이 시청했어요. 그만큼 언론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졌는가 보여준거죠. [출처] 콜베어 백악관 만찬 연설 동영상 (스티븐 콜버트, 콜베르)|작성자 일리언&lt;/FONT&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A href=&quot;http://0jin0.com/&quot;&gt;http://0jin0.com/&lt;/A&gt;&amp;nbsp;철구 우원님에게서 얻어왔다.&lt;br /&gt;&lt;br /&gt;미국이 아무리 좆같아도 이런 것이 바로 미국의 힘이라고, 감히 생각한다.&lt;br /&gt;진보단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웃기는 일인데 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줄임말-국가보안법위반 이딴 논리나 펴고 있는, 인터넷게시판에서 사람들의 리플 하나까지도 제 통제 아래 두려고 하는 이명박이의 행태를 볼짝시면 참으로 부럽기만한 '자유'이다.&lt;br /&gt;자유.&lt;br /&gt;뭐 큰거 바라나? 내 입으로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인가?&lt;br /&gt;진심으로 세상이 나아졌다고 느낄만한 사건과 소식들을 접하고 싶다. 그래서 시인 김수영이 살던 60년대보다 자유로운 세상에 살고 있다고 느끼고 싶다. 물론 자유란 적절하거나 타협의 산물이 아닌 완전한 것이어야 하지만. 어제까지 80퍼센트의 자유가 있었지만 오늘은 90퍼센트의 자유가 있으니 나아진 것이라 말할 수 없지만. 왜냐면 자유는 완전해야하는 것이며 1할의 부자유는 10할의 부자유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지만. 그렇지만. &lt;br /&gt;나는 어제까지의 80퍼센트 자유가 거꾸로 오늘의 70퍼센트가 되버리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매일 괴롭고 매일 지치지만 매일 지지 않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다.&lt;br /&gt;&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my수다</category>
<category> 김수영</category>
<category> 명박퇴진</category>
<category> 미국의 힘은 이런 것</category>
<category> 백악관</category>
<category> 백악관 기자 만찬</category>
<category> 스테판 콜베어</category>
<category> 이명박</category>
<category> 자유</category>
<category> 조지 부시</category>
<author>choig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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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Fri, 04 Jul 2008 10:34: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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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Louis Prima, Just A Gigolo (Ain't Got Nobody)</title>
<link>http://differenttastes.tistory.com/954</link>
<description>Louis Prima, Just A Gigolo (Ain't Got Nobody) original song written in 1928 [ Mad Dog and Glory OST, 1993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fferenttastes.tistory.com/954&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description>
<category>song book</category>
<category> Ain't Got Nobody</category>
<category> Just A Gigolo</category>
<category> Louis Prima</category>
<category> Mad Dog And Glory</category>
<category> 로버트 드니로</category>
<category> 빌 머레이</category>
<category> 영화</category>
<category> 영화음악</category>
<category> 우마 서먼</category>
<category> 형사 매드독</category>
<author>신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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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Fri, 04 Jul 2008 08: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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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노영석 | 낮술 (2007)</title>
<link>http://darthvedder.com/vedder/1204</link>
<description>&lt;p&gt;최근 실연한 혁진을 위로하기 위해 모인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즉석으로 정선행 여행을 결정한다. 하지만 다음 날, 정선 터미널에
도착한 사람은 혁진 혼자 뿐. &quot;모레 갈 테니 기다리&quot;라는 친구 때문에 혁진은 낯선 곳에서 빈둥대며 시간을 보내지만, 계속되는
음주와 함께 갈수록 상황이 꼬이고 오해가 겹치면서 그의 여행은 점차 악몽으로 변해간다. 문제는, 당사자에겐 끔찍할 악몽이 보는
사람에겐 박장대소를 터뜨릴 수밖에 없는 코미디라는 점이다.&lt;/p&gt;&lt;p&gt;노영석 감독의 &amp;lt;낮술&amp;gt;은 단돈 천만 원으로 13일만에 총 11회 촬영으로 찍은 초저예산 장편영화다. 예산이 영화의 표현을
제약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런 한계를 이야기의 재미와 상상력으로 뚫고 나오는 영화도 존재하기 마련이라는 걸 증명해주는 영화다.
작년 서울독립영화제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인디포럼 등에서 상영되며 관객들을 전혀 기대치 않았던 웃음바다로 몰아넣었고,
전주영화제에서는 JJ-Star상과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그리고 독립장편영화의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한 달에 한 번씩 마련하는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에서 6월 상영작으로 선택돼 상영됐다.&lt;/p&gt;&lt;p style=&quot;margin: 50px 0p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darthvedder.com/attach/1/4715455736.jpg&quot;  rel=&quot;lightbox[2group0]&quot; title=&quot;낮술&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darthvedder.com/attach/1/4715455736.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45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title=&quot;낮술&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border=&quot;0&quot; /&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강가에서 숭어를 구워먹는 세 사람. 영화 내내 음주씬이 계속된다.&lt;/p&gt;&lt;/div&gt;&lt;/p&gt;&lt;p&gt;종종 초점도 나가고 카메라 앵글과 편집이 어색한 것도 사실이지만, 순전히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낮 야외촬영으로 일관했다는
감독은 주인공이 겪는 사건과 모험들을 매우 유기적으로 설득력있게 풀어나가는 데에 성공한다. 혁진에게 거듭 찾아오는 우연들은
억지로 선택돼 짜맞춰진 우연이라기보다는 '여행지'에서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우연으로 여겨지고, 이 상황에 대처하는
어리버리하고 찌질한 혁진의 반응이 사건을 계속되는 '반전'으로 몰아간다. 순진하고 소심하면서도 나름 음흉한 구석이 있는 혁진의
기대는 번번이 잔혹한 현실 앞에서 배반당하며 곤란에 처하게 되는 것. 웃음이 터지는 지점도 바로 그 지점들이다. 노영석 감독은
코미디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긴장과 웃음의 리듬감을 매우 훌륭하게 이어나간다. &amp;lt;낮술&amp;gt;에서 보이는 다소 기술적인
어색함과 단점들이 보완되고 조금 더 넉넉한 예산이 투입되었을 때 노영석 감독이 과연 어떤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높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lt;/p&gt;&lt;p&gt;'재주꾼'인 노영석 감독은 이 영화의 각본과 촬영, 미술, 편집은 물론 음악도
담당했다. 혁진이 처음 정선 땅에 발을 내딛고 계속 '걸을 때' 나오는 서정적인 기타곡들, 그리고 그가 버스에서 만난 엽기녀
'란희'가 그에게 들려주는 뽕짝리듬 편집의 우스꽝스러운 곡(이 곡은 엔딩 타이틀에서도 다시 한번 나온다) 역시 노영석 감독이
직접 작곡, 연주한 것이다. 감독 자신은 예산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적절한 스탭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자신이
직접 했다며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작업해서 퀄리티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지만, 빡빡한 예산 때문에 음악저작권료를 지불할 수
없어 음악을 극히 제한적으로만 사용하기 일쑤인 독립영화치고 음악 수준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lt;/p&gt;&lt;p style=&quot;margin: 50px 0p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darthvedder.com/attach/1/2316250844.jpg&quot;  rel=&quot;lightbox[2group0]&quot; title=&quot;낮술 - 노영석&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src=&quot;http://darthvedder.com/attach/1/2316250844.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98&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title=&quot;낮술 - 노영석&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border=&quot;0&quot; /&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에 참석한 노영석 감독.&lt;/p&gt;&lt;/div&gt;&lt;/p&gt;&lt;p&gt;영화에 자주
나오는 음주 씬들에서 나오는 수많은 대사들과 주사들 역시 매우 자연스럽게 연출되었다. 혁진의 친구인 기상 역의 육상엽은 연기를
했다기보다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 그대로를 캐릭터에 투영시켰다면서, 실제로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고 밝힌다. 음주씬에서의 수많은 애드립 역시 그대로 영화에 살았다고 한다. 영화에 스탭으로 참여했던 이들이 영화에서
크고 작은 역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이 영화의 조감독이자 스크립터이면서 영화에서 작지
않은 비중의 란희 역을 맡은 이란희는 주인공 혁진 역을 맡은 송삼봉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lt;/p&gt;&lt;p&gt;&amp;lt;
낮술&amp;gt;의 개봉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독립영화가 일반 극장에서 개봉을 하고 관객을 만나는 것은 인디스페이스가 개관한
이후로도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영화계 안팎에서 입소문이 나고 화제를 모으면서 상업영화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도
하고, 앞으로 다른 영화제에도 출품될 예정이라 하니 앞으로 상영 기회가 아직은 열려 있다. 앞으로 '장르물'을 꼭 해보고 싶다는
노영석 감독의 &amp;lt;낮술&amp;gt;이 '독립영화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며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상업영화로든 다시 독립영화로든 그의 재능이 발휘된 또 다른 다른 작품을 머지 않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lt;/p&gt;&lt;p&gt;&lt;br&gt;&lt;/p&gt;&lt;p&gt;ps. 6월 30일 월요일 8:00pm, 인디스페이스&lt;/p&gt;&lt;p&gt;ps2. &lt;a href=&quot;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702213342&quot;  target=&quot;_blank&quot;&gt;프레시안무비에 올라간 글&lt;/a&gt;&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Eyes Wide Open</category>
<author>N.</author>
<guid>http://darthvedder.com/vedder/1204</guid>
<pubDate>Fri, 04 Jul 2008 03:33: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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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패스트푸드에 관해 알고 싶지 않은 모든 것</title>
<link>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kr.blog.yahoo.com/psy_jjanga/1460913</link>
<description>&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img.blog.yahoo.co.kr/ybi/1/49/a9/psy_jjanga/folder/1192178/img_1192178_1460913_0?1215097178.jpg&quot; border=&quot;0&quot; alt=&quot;-= IMAGE 1 =-&quot;&gt;&lt;/p&gt;&lt;FONT style=&quot;FONT-SIZE: 13px;COLOR:black;LINE-HEIGHT:180%;FONT-FAMILY:굴림&quot;&gt;&lt;br /&gt;
이번에 광우병 문제로 인해서 미국산소고기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lt;br /&gt;
물론 그 위험성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 국가는 그런 위험을 통제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자기들이 안하고 미국 쇠고기 판매업자들에게 맡기면서 미국을 믿자고(덧붙여 안 믿으면 빨갱이라고) 주장하니 사람들이 뒤집어지는 것도 당연하고요.&lt;br /&gt;
&lt;br /&gt;
하지만 먹거리의 문제는 미국산 쇠고기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lt;br /&gt;
유럽산 쇠고기에도 있고 우리나라 쇠고기에도 있고... &lt;br /&gt;
그걸 떠나서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위해서 기본적인 생태조건에서 안드로메다만큼 멀어져버린 현대의 축산시스템 자체가 문제죠.&lt;br /&gt;
&lt;br /&gt;
이 책 &lt;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gt;는 바로 그것을 다룹니다.&lt;br /&gt;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바로 그 패스트푸드점을 통해서 모든 이야기를 풀어가죠.&lt;br /&gt;
이 책은 패스트푸드점 자체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라는 마지막 수도꼭지에 모든 것을 공급하는, &lt;br /&gt;
그 배후에 깔린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lt;br /&gt;
&lt;br /&gt;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절감을 내세워 전통적인 농장들을 흡수한 거대축산기업들, &lt;br /&gt;
그 와중에 가업을 잃고 일용노동자로 전락한 농장주들...&lt;br /&gt;
&lt;br /&gt;
그 기업들이 운영하는 소 “공장”의 실태, 우유가 아니라 도축장에서 나온 소의 피로 만들어진 우유대체제를 먹고 자라서는 그놈의 “마블링”을 위해서 거의 푸아그라를 만들듯 억지로 성인병에 걸리는 소들, 그 소를 더 빨리 분해하기 위해서 무리하다가 다치고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들... 비슷한 일들이 감자와 옥수수에 대해서도 일어납니다. &lt;br /&gt;
&lt;br /&gt;
거대축산기업이 공급하는 재료로 다시 거대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진짜 감자튀김이나 치킨너겟보다 더 진짜 같은 맛과 향기를 뿜어내는 패스트푸드를 개발해서 제공하지요. 물론 그 와중에 기존의 지역 먹거리 시스템은 대기업에 흡수되고, 원래 개인사업자가 될 수 있었던 사람들이 그저 단순 일용직원으로 전락하고요.&lt;br /&gt;
&lt;br /&gt;
이런 이야기는 원래 &lt;패스트푸드의 제국&gt;이라는 책에서 이미 처절하게 까발린 내용입니다.&lt;br /&gt;
하지만 그 책은 너무 두껍고 무거운 내용이라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들도 꽤나 있었을 겁니다. &lt;br /&gt;
그래서 이 책 &lt;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gt;가 나온 셈이죠.&lt;br /&gt;
&lt;br /&gt;
&lt;center&gt;&lt;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49/a9/psy_jjanga/folder/26215/img_26215_1460912_1?1215096409.jpg&gt;&lt;br /&gt;
패스트푸드의 제국, 참 잘 쓴 책이라는...&lt;br /&gt;
&lt;br /&gt;
&lt;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49/a9/psy_jjanga/folder/26215/img_26215_1460912_2?1215097067.jpg&gt;&lt;br /&gt;
이 책은 최근에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조만간 국내개봉 한다죠. &lt;br /&gt;
&lt;/center&gt;&lt;br /&gt;
&lt;br /&gt;
이 책은 &lt;패스트푸드의 제국&gt;을 쓴 저자가 조금 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핵심정보만 모아놓은 일종의 다이제스트입니다. &lt;br /&gt;
책도 얇고, 일러스트도 있고, 내용도 적지만 전작에서 다룬 중요한 것들은 다 있다고 할 수 있어요. &lt;br /&gt;
&lt;br /&gt;
만약 진짜 침착하고 진지하게 현실을 깊숙이 파고드는, 그래서 그것에 대해 오랫동안 깊이 생각할 그런 책을 원하신다면, &lt;패스트푸드의 제국&gt;을 보세요. 하지만 짧은 시간에 현대 식육산업의 문제점이 뭔지를 핵심만 쉽게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lt;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gt;를 보시면 됩니다. &lt;br /&gt;
&lt;br /&gt;
덧붙여, 최근에 김민선이라는 배우가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부위를 수입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했으면서 정작 본인은 미국 가서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다고 비난받고 있던데, 패스트푸드 체인점 햄버거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닙니다.&lt;br /&gt;
&lt;br /&gt;
&lt;center&gt;&lt;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49/a9/psy_jjanga/folder/26215/img_26215_1460912_0?1215096409.jpg&gt;&lt;br /&gt;
문제의 그 장면.&lt;/center&gt;&lt;br /&gt;
&lt;br /&gt;
김민선이 좋다구나 하며 찾아간 햄버거집은 &lt;인 앤 아웃&gt;이라는 곳인데, 기존의 마구 만들어서 인공향료와 착색제로 진짜처럼 만들어내는 체인점에 반기를 든 대표적인 체인이죠. 고기도 좋은 것으로만 쓰고, 감자도 진짜로 튀겨내는(그래도 맛있는), 게다가 종업원들은 일용직이 아니라 사회보장까지 되는 정규직으로만 고용하는 곳입니다. &lt;맛있는..&gt;에서 일종의 대안으로 제시한 패스트푸드 시스템이기도 하지요. (첨부하자면 이 책의 저자도 햄버거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햄버거를 먹지 말자고는 못하고 어떻게든 대안을 찾으려고 한거죠. 저도 같은 유형의 인간이라...) 어쨌든 결론만 말하자면 여기서 파는 햄버거는 SRM이니 뭐니 하는 문제로부터 아마도 햄버거중에서는 가장 멀리 떨어진 셈입니다.&lt;br /&gt;
&lt;br /&gt;
이 체인점에 대한 궁금하시면 건다운 님의 아래 소개글을 보시길. &lt;br /&gt;
언제나 몸에 좋은 것은 별로 맛이 없는 경우가 많죠... 패스트푸드 조차도...&lt;br /&gt;
http://kr.blog.yahoo.com/igundown/8625&lt;br /&gt;
&lt;br /&gt;
&lt;br /&gt;
아래는 이 책에 나오는 몇가지 정보의 요약입니다. 요약의 요약.&lt;br /&gt;
&lt;br /&gt;
&lt;font color=blue&gt;&lt;br /&gt;
패스트푸드를 먹기 전에 기억해야 할 사실 몇 가지 &lt;br /&gt;
&lt;br /&gt;
◆ O-157균에 감염된 한 마리의 소가 햄버거에 들어가는 쇠고기 15톤을 오염시킬 수 있다. &lt;br /&gt;
◆ 패스트푸드 햄버거 고기 한 덩어리에는 여러 지방에서 온 수백 마리 소의 고기가 섞여 있을지도 모른 다. &lt;br /&gt;
◆ 감자튀김, 프라이드 치킨, 치킨 너깃이나 도넛, 쿠키엔 지방 중에서도 가장 나쁜 트랜스지방이 듬뿍 들어 있다. &lt;br /&gt;
◆ 청량음료 캔 하나에는 설탕 10 티스푼에 해당하는 당분이 들어 있다. &lt;br /&gt;
◆ 패스트푸드에 쓰는 닭의 사료에는 도축장에서 나온 쇠고기 찌꺼기, 심지어 다른 닭의 살 부스러기나 지방, 피와 뼈가 섞이기도 한다. &lt;br /&gt;
◆ 양계장의 닭들은 움직이기조차 어렵다. 마리당 공간이 A4 용지만 하다. &lt;br /&gt;
◆ 패스트푸드점의 딸기 셰이크에는 딸기가 없다. ‘예쁘고 맛있는’ 화학약품들이 딸기의 색과 맛과 향 을 대신한다. &lt;br /&gt;
◆ 향료 첨가제는 다양한 화학물질을 조금씩 섞어서 만든다. 수많은 첨가제가 혼합되어 있는 음식을 끼니 마다 먹을 경우의 안전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lt;br /&gt;
◆ 13살에 비만 상태라면 30대 중반에 과체중일 확률이 90%나 된다. &lt;br /&gt;
◆ 10살 아이가 비만해서 당뇨병이 생기면 건강한 아이보다 평균 17년에서 26년 수명이 짧아진다. &lt;br /&gt;
---본문 내용 요약 중에서&lt;br /&gt;
&lt;/font&gt;&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패스트푸드에 관해 알고 싶지 않은 모든 것&gt;&lt;br /&gt;
에릭 슐로서, 찰스 윌슨 지음, 모멘토. &lt;br /&gt;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746675&amp;CategoryNumber=001001011008&lt;br /&gt;
&lt;br /&gt;
&lt;br /&gt;</description>
<category>책 소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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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Thu, 03 Jul 2008 23:54: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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