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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티저

운 하 해 방 전 선 | 2017-11-19 | Guest simock

[티저] CJ 오펜센터가 주최한 tvN 첫 단막극 공모전 기획의 심사와 멘토링을 맡은 가운데 <드라마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그 라인업 중 한 편의 연출을 맡게 되어 선보입니다. 제목은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장르 진로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코믹성장멜로 컨셉/기획의도 인소와 한류 드라마의 태동기인 2000년대 중반, 그 시절 우리가 미처 못 알아본 존잘님들이 각자의 처소에서 그 밑밥을 깔고 있었다면. 한줄요약 밤에는 희대의 인소 로맨스 작가로 변신하는 건설회사 모쏠 대리의 모험. 주제재밌는 일 하면서 할 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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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 축제 관련 인터뷰 / kqcf 뉴스레터

운 하 해 방 전 선 | 2016-08-18 | Guest simock

[제10호_People]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의 윤성호 감독 2016.06.10 원문 링크 http://www.kqcf.org/xe/index.php?mid=ne … srl=171264 Q1)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 드립니다 예, 영화도 만들고 시트콤도 만들고 요새는 또 웹을 통해 ‘출출한 여자’ ‘대세는 백합’ 등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윤성호라고 합니다. Q2) 퀴어문화축제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 알고 계시다면 혹시 참가 해 본적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으하, 당연히 알죠. 말 나온 김에 새삼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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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이 수상하다 / VOGUE

운 하 해 방 전 선 | 2016-03-11 | Guest simock

#5 나는 눈치를 많이 본다. 눈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아끼는 사람들을 존중하자는 당위도 있지만, 그 좋은 인력들의 기분을 거스르지 말자는 실용의 차원도 있다. 후자의 차원에서 눈치는 일종의 촉이다. 적어도 촉을 키우는 경로는 될 거다. 그렇다면 우린 어떤 때 눈치를 보는가. 특정 공간에서 제일 약한 사람일 때다. 또는 일시적으로 발언권이나 물리력에서 우세를 점했다 하더라도 언제라도 그 판도가 바뀔 수 있는 게임을 하고 있을 때다. 그러니까 내 앞날의 안위와 효율을 장담할 수 없을 때 눈치를 보는 거다. 지금 사실상 같은 말을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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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전설의 이해와 실제 / 2015 설화문화전

운 하 해 방 전 선 | 2016-02-10 | Guest simock

Seongho Yoon October 22 at 11:44pm · Edited "중국의 선비가 한 기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기녀는 선비에게 '선비님께서 만약 제 집 정원 창문 아래서 의자에 앉아 백일 밤을 기다리며 지새운다면, 그때 저는 선비님 사람이 되겠어요' 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흔아홉번째 되던 날 밤 선비는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를 팔에 끼고 그곳을 떠났다." - 롤랑 바르트, [사랑의 단상], 문학과 지성사 1) 충청도 당진의 연홍이라는 처녀가 사는 어촌에 머리가 셋 달린 이무기가 나타나 아이와 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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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서로를 열어둔 연애 / 문지 40주년 기념 인터뷰

운 하 해 방 전 선 | 2015-10-22 | Guest simock

문학과지성사 40주년문지, 단 한 권의 책 책은 서로를 열어둔 연애영화감독 윤성호 with 김목인 인터뷰 · 정리 김목인 요즘 ‘미국 영화 같은 데 나오는, 왜 그 시간 단위로 스케줄이 있는 뉴요커’를 연기하듯 살고 있다는 윤성호 감독은 인터뷰 당일에도 바빠 보였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옴니버스 영화 「오늘영화」 시사회가 다음 스케줄로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10여 년 전, 각자 독립영화와 음악을 막 시작할 무렵 협업한 적이 있었던 우린 그때의 기억들을 나누고 싶었지만,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김목인(이하 김): 반갑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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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과 야마모토 야스히토의 만화들 / 에이코믹스

운 하 해 방 전 선 | 2014-06-10 | Guest simock

마블 히어로 『아이언맨』이 세계적으로는 물론, 한국에서도 인기다. 나에게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외에도 아이언맨이 두 명 더 있다. 한 사람은 80년대 초딩, 아니 국딩 시절 즐겨봤던 일요 미국드라마 『특수공작원 아이언맨(원제 : Cover Up)』에 나온, 람보와 007을 좀 열등하게 이종교배한 듯한 마초 캐릭터 맥 하퍼(Mac Harper)다. (잠깐 옆길로 새자면, 그때는 지상파에서도 『맥가이버』 『에어울프』 『전격 Z작전』 등의 미드가 더 인기였다. 『특수 공작원 아이언맨』은 그만큼 회자되지 않는 잊힌 기획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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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만화 끼니 만화 / 슬로우뉴스

운 하 해 방 전 선 | 2014-01-25 | Guest simock

일본만화는 워낙 세대별 소재별로 세분화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예전에 대부업계를 다룬 만화를 재미있게 본 후 연이어 세무 업무를 다룬 만화, 회계 전략을 다룬 만화 등등 뭔가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장르를 쫙 훑었던 적도 있다. 돌고 돌아 요새 내 취향은 확실히 ‘음식 만화’. 막상 이 장르의 연혁은 또 잘 모른다. 초등학교 시절 집 우편함에 꽂혀있던 모 유제품 회사 팸플렛에 일본 만화 &lt;맛의 달인&gt;의 한 에피소드가 삽입되어 있던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우리 허영만 화백의 &lt;식객&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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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인의 드라마 작가를 말하다 / 신주진

운 하 해 방 전 선 | 2014-01-01 | Guest simock

들어가며"마치 그것이 없다면 할 얘기가 없다는 듯이. 드라마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연예가 뒷담화로. 우리들은 우리의 세계와 전혀 무관한 허구라는 저들의 세계를 통해서만 공감하고 공유하고 공분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는 서로에게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할 정도로 삶이라는 것이 파편화되어 버린 탓일까. 아니면 획일화되어 더 이상 알고 싶은 것도 없는 때문일까.""도대체 왜 나는 드라마 작가들을 작가 author로 끌어올리지 못해 안달을 하는 것이며, 그들 드라마에 담긴 '대중적 심리와 욕구'를 따라 잡기 위해 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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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독 이야기 / 월간 행복한 동행

운 하 해 방 전 선 | 2013-05-25 | Guest simock

이감독 (30,여)은 이실장으로 불리기도 하고 이작가로 불리기도 한다. 현장에서의 호칭은 ‘막내’에서 그냥 ‘은정이’로, 이제는 '은정 누나' '은정 언니'로 세월반 타의반 변해갔다. 쉽게 말을 안 놓는 편인 나는 거리를 두고 ‘은정씨’로 불렀는데 ‘은정씨’가 내 영화의 스탭으로 서너 번 뛴 후부터는 그냥 ‘은정!’으로 부른다. 기획사와의 미팅에 함께할 때에는 일부러 ‘이감독’ 또는 ‘은정 작가’라고 부르는데, 이러면 꽤 버젓한 인력을 보유한 듯한 느낌을 ‘갑’에게 풍길 수 있어 좋다. 아, 종종 사람들 앞에서 허물없음을 과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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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마 / 영상자료원 칼럼

운 하 해 방 전 선 | 2013-04-26 | Guest simock

원문을 보시려면 클릭옴니버스 영화 한 편을 준수하게 ‘뽑아내는’ 게 참 힘들다. 그 각각의 에피소드가 바통 터치하는 것을 지켜보는 관객도 중간에 한 번쯤은 마음이 편치 않다. 가요 순위 프로와 비슷하달까. 색깔 다른 무대를 골고루 구경하는 풍성함이 있다 싶다가도, 그 사이에 그저 장르의 차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엄연한 수준차 (또는 보는 이의 호불호)가 존재하기에 공연이 아닌 경연을 참관하는 듯 얄궂은 마음도 드는 것이다. 비유가 좀 얇긴 했지만 옴니버스 영화가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힘든 이유가 거기 있지 않나 싶다. 다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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