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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어머니와 이기적인 나 사이에 끼어서 옴짝달싹 못합니다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11-30 | Lv.10 짱가

Q. 아버지는 몇해 전 돌아가셨고, 어머니 혼자 지방에 사삽니다. 괘 넉넉한 집안입니다. 저는 39살 전문직 싱글녀입니다. 형제 자매들이 모두 서울에 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저는 깊은 우울함이 빠졌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와보니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더군요. 관계, 죽음, 사람, 심지어 일, 돈까지 그간 제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 소신이 완전히 무너진 계기가 됐습니다.혼자 지방에 남게 된 어머니. 저는 어머니 걱정에 저를 놓았습니다. 이 슬픔을 가장 많이 느끼는 사람이 어머니라는 생각에 제 일은 뒷전이고, 휴직을 내고...

Tags : 심리상담

심리상담: 연하 남자와의 애매한 관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11-30 | Lv.10 짱가

Q. 마흔 두 살의 전문직 여성입니다. 미혼이고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 방송에도 꽤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타일이나 외모가 나쁘지 않아 남자도 많이 따르는 편입니다. 주변에서는 성공한 여자, 라고 하지만 실은 저 스스로는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로든 사적으로든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들이기에, 중심을 잡고 살아가려도 해도 어느 순간엔 괜한 자괴감에 고민도 많아집니다. 지인들이 경제적으로 풍족한 남자를 만나야한다며 돈 많은 이혼남이나 30대 후반의 부유한 싱글남을 소개해주는 일...

Tags : 심리상담

남자친구의 잔소리가 점점 더 힘들어요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06-26 | Lv.10 짱가

Q.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남자친구와는 결혼을 전제로 2년반 정도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연애 초부터 ‘살빼라’ ‘그만 먹어라’ ‘또 먹어?’ 하는 남자친구의 ‘충고’ ‘조언’ 때문에 자격지심이 생기고, 자존감이 낮아져요. 오후에 출근하고 새벽에 퇴근하는 직업이라 규칙적인 운동이 힘들기도 하고, 솔직히 그렇게 뚱뚱한 편도 아닌데, 남자친구의 다이어트 강요가 힘드네요. 결혼 적령기라 이 남자를 놓치면 결혼하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살 빼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

Tags : 심리상담

시어머니 생일잔치를 놓고 형님과 기싸움 해요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06-26 | Lv.10 짱가

Q 결혼한 지 2달된 30대 초반 여성이에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시어머니 생신을 맞았네요. 다가올 주말에 어머니와 함께 생신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가기로 했고, 호텔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어머니께서도 흔쾌히 좋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형님이에요. 저보다 나이가 어린 형님은 열정이 남다른 것인지 저와 기싸움을 하는 건지, 만삭인 상태로 어머니 잔칫상을 차려드린다고 선언한 거죠. 형님이 그렇게 나오니, 시댁에서는 저도 그 생일상 차리는 일을 돕길 바라는 눈치에요. 그런데 전 별로 그러고 싶지 않아요. 요리에 소질이 없기도 하고...

Tags : 심리상담

심리상담: 결혼과 마감효과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06-04 | Lv.10 No Author

Q. 마흔 살 싱글입니다. 꽤 괜찮은 집안과 직업, 외모로 남들의 시선을 받으며 외로움 모르고 지금껏 지냈습니다. 결혼의 기회도 몇 번 있었지만 제 선택에 의해 싱글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 스스로 만족스럽고 싱글인 지금의 삶도 나쁘지 않습니다. 언젠가부터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고, 나이에 쫓겨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지금도 없습니다. 헌데 요즘 들어 부쩍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이쯤, 대충 타협을 해서 결혼을 하는 게 맞는 건지, 문득 소신 조차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나이 앞에 장...

Tags : 심리상담

심리상담: 문제가 없는데 불행해요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06-03 | Lv.10 No Author

Q 해외에 살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남편 직장 때문에 임시로 와있는 상태이고요, 딸 아이 하나가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스펙 좋은 남편과 예쁜 딸과 해외에서 그럴듯하게 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저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외롭습니다. 왠지 모를 불안감과 무기력함에 제 에너지와 용기는 바닥을 친 상태입니다. 저 역시 좋은 학벌에 두 번의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결국 한 남자의 아내로 시댁 눈치 남편 눈치 보며 주눅 든 채 살고 있고, 그러면 그럴수록 아이에게 집착하게 됩니다. 이 상황이 싫어 다시 직업을 가져 보려도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Tags : 심리상담

심리상담: 삶의 의미는 어떻게?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05-02 | Lv.10 No Author

Q 40대 중반의 주부입니다. 아이가 없다 뿐이지 평범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없어 걱정하는 것 외엔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큰 고민이 없습니다. 노력을 해도 잘 되지 않아 마음을 비운 상태인데, 그래서인지 때로는 매사에 무기력하고 때로는 무엇이 행복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마음이 허하다보니 쇼핑에만 집착하게 되고, 늘어나는 옷과 신발을 볼 때마다 내가 왜 사는지 결혼생활이 무엇인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친구도 많이 없는 터라 간혹 친정엄마를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풉니다. 엄마에게도 미안한 ...

Tags : 심리상담

심리상담: 유부녀라고 소외 당해요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05-02 | Lv.10 No Author

사진 출처: http://www.freejazzblog.org/2015/06/to- … nely-woman Q 결혼 3년차 주부이자 직장인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남편은 야근이 많은 직업입니다. 그런 이유로 결혼 전과 저는 생활이 크게 변한 게 없습니다. 헌데 결혼 전과 결혼 후, 저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확연히 달라졌어요. 저도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술도 한잔 마시고 싶은데 유부녀라며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유부녀인 저를 배려하는 거겠지만, 정작 저에게는 배려가 아닌데 말이죠. ‘유부녀니까 일...

Tags : 심리상담

심리상담: 미움받는게 두려워요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03-04 | Lv.10 No Author

Q. 미움 받는 게 너무 두려워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는 건 알지만 누군가가 저를 싫어한다고 생각되면 신경이 쓰여서 밤을 샐 지경이에요. 제 의견을 말할 때도 혹시라도 상대방이 제 의견에 동조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제가 한 말에 의해 저를 싫어하게 되는 건 아닌지 신경이 쓰여요. A. 우리는 어릴 적부터 남들과 잘 지내라는 가르침을 들으며 자라났습니다. 가능한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건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소망입니다. 게다가 어릴 적에는 그게 가능합니다. 모두 나를 좋아해주었죠. 문제는 나이가 들고 내가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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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직장과 가정에서 실수를 하면 내가 부족하게 느껴져요

싸이코짱가의 쪽방 | 2017-03-04 | Lv.10 No Author

Q. 아이 둘을 둔 워킹맘입니다. 저는 제 일도 사랑하고 가족도 사랑합니다. 결혼 한 후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제가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직장과 가정에서 작은 실수만 생겨도 전부 제 부족함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스스로를 질책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든데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A. 인간공학에서 ‘실수’는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인간적인 요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 때문이죠.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

Tags : 심리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