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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덩케르크 - 관람이 아닌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8-01-11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관람이 아닌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 벌써 20년이나 흐른 이야기이지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극장에서 보았을 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기존의 전쟁 영화가 드라마나 인물에 초점을 맞추며 정작 전쟁 그 자체의 참혹함을 언급함에 있어 금기시 했던 것과는 달리 스티븐 스필버그는 과감하게 선을 넘었던 것이다. 상륙작전의 처참함,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알이 사지를 뚫고 신체를 훼손하는 참혹한 비..

Tags : , 덩케르크, 리뷰, 블루레이,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덩케르크 - 관성적인 영화 구성을 탈피한 신개념의 마스터피스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7-07-21 | Lv.10 페니웨이™

크리스토퍼 놀란. 이제 그는 자신의 이름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심을 심어주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얼마전 [다크 나이트]의 재개봉판을 감상했는데, 명작은 언제봐도 명작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의미로는 제임스 카메론이나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영화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 내놓은 작품은 [덩케르크]입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실제 있었던 덩케르크 탈출 작전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는 외견상으로는 분명 전쟁영화의 틀을 가져왔습니..

Tags : , 덩케르크, 리뷰, 실화, 영화, 전쟁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블루레이] 더 비지트 - 초심으로 돌아간 M. 나이트 샤말란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03-30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http://pennyway.net)​ 초심으로 돌아간 M. 나이트 샤말란 추락한 명성을 회복한다는 건 철저한 상업주의의 본산인 헐리우드에서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일례로 [다이하드], [붉은 10월]의 존 맥티어넌은 2003년 [베이직] 이후 한 번도 메가폰을 잡지 못했다. [프렌치 커넥션], [엑소시스트]의 윌리엄 프레드킨이나 [클리프헹어]의 레니 할린 처럼 소위 잘 나가던 감독들도 한 두 번 삐딱선을 탄 이후에 끝없는 추락을..

Tags : , M. 나이트 샤말란, 공포, 더 비지트, 리뷰, 블루레이, 영화, 페니웨이

더 기버: 기억전달자 - 완벽한 평등을 이룬 세상은 과연 행복할까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4-09-19 | Lv.10 페니웨이™

최근 히어로물과 더불어 헐리우드 영화계의 또다른 흐름 중 하나는 영 어덜트물입니다. 주로 원작이 있는 SF/판타지 장르로 젊은 관객층을 공략하는 작품들이죠. [헝거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다이버전트], [호스트], [메이즈 러너] 같은 작품들이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트와일라잇]이나 [헝거 게임]은 꽤 성공적인 프렌차이즈로 자리잡았지만 사실 이 작품들을 포함한 영 어덜트물은 국내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주 공략층의 정서 차이도..

Tags : , SF, 더 기버, 리뷰, 메릴 스트립, 영화, 제프 브리지스, 필립 노이스

더 시그널 - 영화의 허술함을 관객에게 떠넘기지 말 것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4-07-14 | Lv.10 페니웨이™

슈퍼스타가 등장하지 않는다거나, 신인 감독의 저예산 영화를 홍보하는 관행 중의 하나는 다른 작품들의 명성을 빌리는 것입니다. “[디스트릭트9]을 능가하는 뛰어난 상상력!” 바로 [더 시그널]의 홍보에 사용된 이 문장처럼 말이죠. [디스트릭트9]이 갖는 이미지는 말 그대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가성비가 탁월한 특수효과 및 오락성과 풍자성을 고루 갖춘 작품성 등 신인급 감독이 헐리우드 상업영화에서 낸 성과를 손쉽게 떠올리도록 하는 작품이니 [더 시그널]..

Tags : , SF, 더 시그널, 라뷰, 영화, 외계인

더블 - 초반 반전이 흥미로운 저예산 스릴러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2-12-01 | Lv.10 페니웨이™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CIA에서 은퇴 후 고독한 삶을 갈아가던 전직 요원에게 국장이 직접 찾아와 컴백을 요구합니다. 이유는 구 소련시절 악명 높았던 암살자 캐시우스가 돌아왔다는 증거가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캐시우스와 그 조직원들을 잡아들이는데 평생을 바친 요원은 캐시우스가 이미 10년전에 죽었다고 주장하지만 결국 FBI의 신참과 팀을 이루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어찌보면 진부할 것 같은 영화 [더블]은 냉전시대의 유산이 어떻게..

Tags : , CIA, FBI, 더블, 리뷰, 리처드 기어, 영화, 토퍼 그레이스

도둑들 - 한국형 하이스트 무비의 가능성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2-08-11 | Lv.10 페니웨이™

한국의 흥행불패 감독이라면 누가 있을까요? 박찬욱이나 봉준호 감독은 한국이 자랑하는 웰메이드 필름메이커이긴 해도 확실한 흥행감독은 아닙니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연달아 흥행시킨 강형철 감독이나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도 나름 흥행에 있어서는 좋은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한 단계이고요, [해운대]로 천만관객을 넘긴 윤제균은 [7광구]를 통해 이미 그 실체를 드러낸 바 있죠. [디 워]의 심형..

Tags : , 최동훈, 전지현, 임달화, 이정재, 영화, 리뷰, 도둑들, 김혜수, 김윤석, 하이스트 무비

디센던트 - 코미디로 승화시킨 중년의 위기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2-02-17 | Lv.10 페니웨이™

드디어 아카데미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 아카데미는 [디센던트]와 [아티스트], [휴고]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지요. 사실 형식의 파괴(라기 보단 과거로의 회귀)측면에서 점수를 얻는 [아티스트]에 비하자면 [디센던트]는 전형적인 아카데미 취향의 내러티브를 지닌 작품입니다.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보통 사람들], [아메리칸 뷰티] 등 아카데미측은 미국 가정의 모습과 가치관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에 언제나 높은 점수를 주곤 했습니다. 이..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

Tags : , 디센던트, 리뷰, 아카데미, 알렉산더 페인, 영화, 조지 클루니, 하와이

도가니 - 외면할 것인가, 맞설 것인가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1-09-23 | Lv.10 페니웨이™

처음 [도가니]의 원작소설을 접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이 소설을 접했을때의 찝찝하고도 더러운 느낌은 한동안 계속 되었지요. 별로 좋은 기억이 아닙니다. 아마도 이 작품이 영화로 나온다면 정말 감상하기 힘들거란 생각을 했었더랬습니다. 글로 접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만약 이를 화면에서 직접적으로 보고 받게 될 정서적 충격은 몇배나 더할 테니까 말이죠. 영화는 가상도시 무진의 자애학원에 부임하는 한 교사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거액..

Tags : , 정유미, 자애학원, 영화, 실화, 성폭력, 리뷰, 도가니, 광주인화학교, 공유, 진실

더 브레이브 - 코헨 형제, 정통 서부극의 부활을 알리다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1-02-25 | Lv.10 페니웨이™

코엔 형제의 신작 [더 브레이브]는 헨리 헤서웨이 감독의 1969년 작 [진정한 용기]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따라서 [더 브레이브]를 얘기하기 전에 먼저 [진정한 용기]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이 작품은 찰스 포티스가 1년전에 발표한 인기 소설을 영화로 재구성해 비교적 무난한 각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랜 세월 서부극의 심볼로 군림한 존 웨인은 그의 영원한 영화적 동지였던 (검은 안대의 애꾸눈을 한) 존 포드 감독을 연상시키는..

Tags : , 코엔 형제, 찰스 포티스, 진정한 용기, 제프 브리지스, 영화, 리뷰, 리메이크, 더 브레이브, 트루 그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