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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보던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지만 / the clientele

운 하 해 방 전 선 | 2008-08-06 | Guest simock

the taxi lights were in your eyes so warm against st marys spires the carnival was over in the rain and arm in arm through vincent streetthe evening hanging like a dreami touched your face and saw the night again and in your arms i watched the starsascend and sweep a lonleliness away ...

잊혀지겠구나 내 친구야 / 은희의 노을

운 하 해 방 전 선 | 2008-08-05 | Guest simock

안녕하얗게 속삭이던 아침이여 해묵은 코트와 털장갑이여안녕 안녕 안녕나를 마중 나온 푸른 나비야사랑을 찾아 나선 참새들아안녕 안녕 잊혀지겠구나 내 친구야잊혀지기 전에 그렇게살며시 고개를 내밀던따스함이 나를 반기네 - 은희의 노을 '안녕' * 미디액트 워크샵 수료생 중에 태소정 양의 단편 'The Band' 의 여운이 이상하게 가시질 않는다. 사람 사귀는 데 서툴러 일찍 귀가하곤 하는 대학교 여학생이, 혼자 기타 스트로크를 연습하고, 네이버 지식인에 '밴드를 하려면 어떻게...

겨울, 의정부집

겨울, 의정부집

앨리스의화려한생애 | 2008-08-05 | Lv.10 앨리스

어제 옥탑의 밤은 내 마음처럼 답답했다.이 죽일놈의 열대아.사실상 꼼짝 않고 누워서 선풍기 고갯짓에 몸을 맡기면 못견딜 것도 없는데.새벽이면 서늘하기까지 한 의정부집이 자꾸 생각나서 밤새 뒤척이며 아침만 기다리는거 같다.그래서 여름에도 시원한 의정부에서 무려 함박눈이 오던 날 사진을 꺼내봤다.작년 첫눈 오는 날,똑똑히 기억한다.언니와 옷장 정리를 하다 대판 싸웠다.열받아서 담배를 피우러 베란다에 나갔는데 소리도 없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

Tags : 토르, 까미, , 산책, 의정부, 첫눈

블로그 동영상 시대의 첫 출발은 Cindi 의 트레일러 / 정성일

운 하 해 방 전 선 | 2008-08-04 | Guest simock

김영하 작가나 이상은이나 트레일러를 연출한 다음에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 있다. 이제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이상은은 다음 신보를 낼 때, 한 곡 정도는 직접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싶다더라. 이제는 누구나 영화평을 쓰는 것처럼 디지털 시대에는 누구나 영화를 찍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 감독이 무슨 특권이라고. 그런 용기를 이들이 줄 수 있었으면 했다.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면 블로그도 글이 아닌, 동영상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혹시 모르지 않나. 먼 훗날 사가들이 기록하기를 블로그 동영상 시대의 첫 출...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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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문화 공작소 | 2008-08-04 | Lv.10 self_fish

흔들리고 사는 것이 참 좋은 일이었다는 것을 / 김경주

운 하 해 방 전 선 | 2008-08-03 | Guest simock

갓 태어난 아이는 말을 배우기 전까지 눈으로 말하고 눈으로 이야기하고 눈으로 먹는다. 아이의 눈을 심하게 괴롭히는 모빌은 다 치워야 한다. 모빌은 죽어가는 사람의 병실에나 가져다주어야 한다. 그들에겐 흔들리고 사는 것이 참 좋은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김경주 시인 *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산문집 [PASSPORT] 등으로 알려진 김경주 작가의 새로운 산문집 (근데 나는 이 사물기행이 또 운문으로 읽히기도 한다) 끄트머리에 있는 글. 추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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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문화 공작소 | 2008-08-03 | Lv.10 self_fish

오후. 까페.

없다 자전거 광 버닝중...

巨衣없다의 블로그 제멋대로 3시즌. | 2008-08-01 | Lv.10 없다입니다.

없다가 출퇴근 목적으로 자전거를 구입한지 2주째 되어갑니다. 더불어 없다가 매일매일 왕복 60Km를 달린지도 역시, 2주째 되어갑니다.없다의 몸은 조금씩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굴이 조금 검게 탔고, 헬멧 쓰는데 방해가 되어 머리는 박박 밀어버렸으며, 상체의 살이 조금 빠진 듯 셔츠가 헐렁해졌고, 허벅지와 종아리엔 알이 근육으로 진화하고 있어 조금 더 보기 흉해졌습니다(시간이 좀 더 지나면, 군살은 빠지고 근육만 남아서 말다리 비슷하게 바뀐다고 합니다) 없다의 심경 변화라면... 자전거 타는 것이 정말 즐거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셀프 서비스.

명랑 문화 공작소 | 2008-07-31 | Lv.10 self_fish

강남 사람들의 공정택 몰표는 똑똑한 선택이다. 가난한 임대 아파트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를 다닐 수 없다는 사람들, 사교육비에 눈하나 깜짝 안하며 언제든지 아이를 유학보낼 수 있는 사람들, 내 아이 만큼은 경쟁에서 승리시켜 혜택과 부를 누리겠다는 승자독식시대를 경배하는 이들이 공정택을 찍은 것이다. 그들은 지극히 정치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한 것 뿐이다. 그렇게 강남이 밀어준 교육감이 이제 강남을 위한 교육정책 필 것은 명확한 일이다. 몇 일전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주경복 후보의 유세 차량에서 선거방송이 들렸다. 그 방송에는 초등학교 ...

애새끼들에게 조의를 표함...

巨衣없다의 블로그 제멋대로 3시즌. | 2008-07-31 | Lv.10 없다입니다.

"애새끼"라는 표현을 굳이 쓴건, 내가 격앙이 되어서가 아니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적절한 단어 선택이었으며, 이런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약간 빡이 돈다.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외치고 글쓰고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학생/학교의 노골적인 서열화, 미친 영어 몰입교육의 박차, 0교시와 야간타율학습 유지, 특목고 확대 등등현 정권의 미친 정책들에 충실하게 따라 짖고 꼬리흔들며 밥 얻어 처먹을 더 미친 놈을 뽑아 놓았다.역시 가진넘들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된다. 뒤이어, 못 가진 넘들 정말 멍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