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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불신, 패닉

싸이코 짱가의 쪽방 | 2008-10-08 | Lv.10 짱가

물론 제일 좋은 것은 말한대로 행동하고 실수하지 않는 겁니다.100% 신뢰죠하지만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그럼 내가 실수했다. 앞으론 그렇게 안한다. 라고 말하면 됩니다.신뢰는 유지되죠.근데 다들 그 사람이 한 것을 뻔히 아는데도내가 안했다. 그건 내 실수가 아니다. 이렇게 나가면. 이제 그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됩니다.내 말은 그 뜻이 아니었다.니들이 오해했다.라고 말해대기 시작하면,그런데 그 말을 하는 인간이 책임자라면...패닉이죠.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종족의 손에 우리의 운명을 맡겨놓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니까요.덧...

계절

도대체의 다락방 | 2008-10-08 | Lv.10 (도대체)

계절사람들의 눈빛으로 계절을 기억해.차가운 여름 따뜻한 겨울스산한 봄이 지나갔어.사람들의 몸짓으로 계절을 기억해.손짓과 함께 흩어진 가을그런 날이 아마 있을 걸.나의 계절을 그려 줘.떠올려도 아프지 않을 풍경을 그려 줘.나의 계절로 남아 줘.쉽게 사라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 줘.나의 계절이 되어 줘.(08.10.8)글 전체보기

Tags : 계절

PIFF 레드카펫 놀이

PIFF 레드카펫 놀이

함장의 바다 | 2008-10-08 | Lv.10 (함장)

해운대 백사장은 언제나 밤에 거닐게 됩니다. 낮에는 볕이 따갑거니와 그 더위에 못 이겨 어서 빨리 바다로 뛰어들고 싶게 만들거든요.행사 시작은 8시 30분부터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8시 30분이 되어도 시작은 커녕 행사가 왜 늦어지고 있는지 방송조차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백사장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이렇게 밀집되어 저마다 가까이서 보기위해 자리를 잡은 터라 앉기도 어려웠지요.저는 아예 레드카펫의 시작점부터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펫의 3분의 2지...

Tags : PIFF, 레드카펫

[PIFF 2008] 부산 해운대 주변의 먹거리들

Different Tastes™ Ltd. | 2008-10-08 | Lv.10 신어지

부산 국제영화제를 다녀와서 먹거리 자랑을 빼먹으면 너무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부산에서 맛본 몇 가지를 한꺼번에 모아봤습니다. 이제 피도 눈물도 없는 음식 사진의 테러가 시작됩니다. 첫날 저녁 레드카펫 행사를 '목격'하느라 밤 10시까지 굶다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가까운 해운대 시장의 곰장어 구이집이었습니다. 저도 서울 시내 포장마차에서 맛본 곰장어 때문에 오랫동안 오해 속에 살았던 인생이었습니다만 역시 '어패류는 산지에서..글 전체보기 ...

Tags : PIFF, 요리, 오꼬노미야끼, 영화이야기, 영화, 씨원 소주, 시샤모, 부산국제영화제, 복지리, 맛집, 다다끼, 꼼장어, 금수복국, 곰장어, 호가든

고전열전(古典列傳) : 숨은 요새의 세 악인 - 스타워즈의 모티브가 된 거장의 시대극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08-10-08 | Lv.10 페니웨이™

고전열전(古典列傳) No.4 거장(巨匠).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면 '거장'이라는 칭호는 누구나 평생을 거쳐 한번쯤 듣고 싶은 말일겁니다. 알프레드 히치콕, 스탠리 큐브릭, 페데리코 펠리니 등은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계의 거장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이름들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세계적인 거장이라고 불릴 만한 감독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임권택 감독의 경우는 무려 100편의 영화를 만든 장인으로서 거장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글 전체보기 ...

Tags : 구로자와 아키라, 리뷰, 숨은 요새의 세 악인, 스타워즈, 영화, 토시로 미후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내 인생의 키워드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다 | 2008-10-07 | Lv.10 슈테른

누구나 각자의 인생에 수많은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나의 키워드 역시 거뜬히 수십개쯤은 된다. 그 중에서도, 내가 앞으로 더 집중하고 싶고, 결코 포기하거나 버릴 수 없는 키워드를 세가지로 줄여 말해보자면..., 글쓰기 여행 그리고 스윙댄스다. 나머지 키워드는 모두, 이 세가지를 위해 존재한다. 이것 없이는 나머지도 없다. 돈을 버는 것도, 일을 하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글 전체보기

Tags : 글쓰기, 내 인생의 키워드, 스윙댄스, 여행

무안양파 찬가

무안양파 찬가

앨리스의화려한생애 | 2008-10-07 | Lv.10 앨리스

내가 오늘도 혼자 꿋꿋하게 밥상을 차려먹으면서 일기에 꼭 적어야지 한 것이 있는데 빠트릴뻔했네. 성경에 이르길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였다면 난 이렇게 '댓구'하리라. 무안에 양파가 있으라. 무안양파. 나는 무안 양파의 노예다. 만약 정해진 식단밖에 먹지 못하는 감옥에 갇힌다면, 대신 딱 세 가지 메뉴를 직접 고르게 해주겠다고 한다면 나는 망설임없이 밥, 엄마표특제고추장, 그리고 무안양파를 고를 것이다. 아무리 내가 호랑이의 피를 지녔다한들...

Tags : 무안양파, 천국의맛

그러니까 내 말은,

앨리스의화려한생애 | 2008-10-07 | Lv.10 앨리스

종이 일기장을 본격적으로 덮고 이 짓을 시작한 것이, 아마 2000년쯤 이겠지 그리고 그 중간에는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인터넷에 집을 짓는 행위는 내 가진 것들을 주욱 늘어놓고 시장 길목에 앉아 손님이 와주기를 기다리는 쓸쓸한 좌판같다고. 거의 모든 일거수일투족, 나의 신상, 소속, 밥벌이, 취미, 그리고 사진들, 자료들, 글들, 또 글들. 내 마음대로 차렸다가 엎었다가 뒤집었다가 다시 차릴 수 있는 소꼽장난같은 행위. 행위가 쌓이고 몇년이 지나자 나의 좌판엔 수백명이 들락였고 매일같이 수십개의 흔적이 남겨졌고 순전히 홈페이지만...

통화

앨리스의화려한생애 | 2008-10-07 | Lv.10 앨리스

퇴근길, 버스 타러 가다가 -어디야? -출근해. -지금 7시 반인데? -어, 8시부터 해서 12시에 끝나. -언니....솔직히 말해봐. 학원 다니는거 아니지? 괜찮아 말해, 해 다 지고 어딜 출근을..술집같은데 나가는거야? -깔깔깔깔~ 씨발, 그런덴 돈이라도 많이 주겠지. -언니 나 할 얘기있어. -뭔데. -나 회사 그만둘테니까 나 먹여살리면 안돼? -알겠어 쫌만 기달려. 내가 월 1000만원씩 벌어올테니까. -진짜? 그럼 나... 회사 관두고 공부해도 돼? -무슨 공부야, 시끄럽고 첫달 월급 몽땅 줄테니까 니가 그렇게 가고싶어하는...

Tags : 최자매, 통화

잊혀지는 것, 사람

앨리스의화려한생애 | 2008-10-07 | Lv.10 앨리스

음악을 들으러 자주 들르는 모님의 블로그에서 이 음악을 듣고는 몇년 만에 그 애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2005/10/08 - [2005] - 잊혀지는 것

Tags : 김광석, 잊혀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