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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여자랑 키스했잖아 / Simpsons

운 하 해 방 전 선 | 2009-07-25 | Guest simock

"너 방금 여자랑 키스했어! 그건 게이나 하는 짓이라구."   - Simpsons 의 한 에피소드 중에서.         * 똑똑이 리사 심슨이 무슨 영문인지 문제아 넬슨에게 반한다. 둘이 데이트를 하다 입을 맞추자, 넬슨의 마초 친구들이 달려와 나름 시비 건다고 하는 말. 헛소리들도 은연 중에 뭔가를 폭로하기 마련. 하다 못해 자폭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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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 마태복음

운 하 해 방 전 선 | 2009-07-08 | Guest simock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마태복음 5장 23~24절           * MB 보라고 누가 인용하신 글인데 실은 내가 제일 절실하게 복기했어야 하는 말씀. 그러게 말이다, 그러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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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시책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 할지라도 / 맥키버

운 하 해 방 전 선 | 2009-06-26 | Guest simock

(가) 1. 세상에는 진짜도 가짜도 많다. 민주주의도 마찬가지이다. 다음 자료는 맥키버(MaccIver, R.M.)가 제시한 민주주의의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기준이다.1) 사람들이 정부의 시책에 대해 자유롭게 또는 전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 할지라도 그 전과 다름없이 심신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가?2) 정부의 시책에 반대되는 정책을 표방하는 조직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가?3) 집권당에 대해서 자유롭게 반대 투표를 할 수 있는가?4) 만일 집권당을 반대하는 투표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을 경우, 그 투표로써 집권당을 권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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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특정계급이나 특정언론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 최재천

운 하 해 방 전 선 | 2009-05-21 | Guest simock

참 힘들고 분한 시절이지만, 어찌보면, 그저 먹이를 함께 좇던 무리들 속에서만 어울리던 사람들이, 정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손을 맞잡아야할 이들이 누군지 경계를 넘어 깨닫는 계기가 아닌가 싶다.  쉽게 말해, 훈녀 훈남들을 옥석 고르듯 발견하는 계절. 반대로, 선생님 소리 듣던 어떤 이들이 이제는 그냥 인지부조화의 돌덩이들이었음이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그놈의 구라빨들... 원래의 건치가 '존재의 추켜올림'을 너무 누리다 보니,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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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남다른 결단력 / 커트 보네거트

운 하 해 방 전 선 | 2009-03-09 | Guest simock

    이 비정한 정신병자들은 현재 정부의 요직을 두루 차지하고 있다. 중요한 권한은 대부분 그들 차지가 되었다. 통신과 교육까지 그들 손에 들어가 우리는 나치에게 점령당한 폴란드 국민보다 나을 게 없는 신세가 되었다.   (중략)   사실 이렇게 많은 정신병자들이 기업과 정부의 고위직에 오를 수 있는 것도 남다른 결단력 덕분이다. 그들은 하루가 멀다 않고 빌어먹을 짓들을 해대면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정상인들과는 달리 그들은 결코 의심을 품지 않는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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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는 해방된 조국에서 변두리로 물러나야 했다 / 고종석

운 하 해 방 전 선 | 2008-11-30 | Guest simock

사실 친일을 한 것은 언론이나 지식인들만이 아니다. 일제는 특히 중일전쟁 이후 '내선일체'라는 허울 아래 강압적인 동화정책을 펼쳤으므로, 친일은 명망가에서부터 필부필부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쉽게 피하기 힘든 덫이었다. 그러나 그런 사정이, 복거일이 시도하듯, 친일에 면죄부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친일에 면죄부를 줄 수 없는 것은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법적 기반이 일본 제국주의의 부정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뜻하는 것은 적어도 적극적 친일파는 해방된 조국에서 변두리로 물러나야 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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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하면 연옥에 있다는 것이 지옥에 있는 내게 위로가 되는가 / 조광희

운 하 해 방 전 선 | 2008-11-30 | Guest simock

“빌 게이츠가 술집에 들어왔다. 안에 있던 사람들의 평균소득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하지만 그게 그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경제학에서 가끔 사용되는 비유다. 통계와 평균은 전체를 수량화하여 다루는 유용한 방법이지만 그에 따르는 착시현상과 한계는 잘 알려져 있다. 양적 평가는 질적 분석으로 보완되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그 방법론이 불가피한 수단을 넘어 대다수의 고단한 현실을 숨기는 이데올로기가 된 경우다. 10%는 천국에, 90%는 지옥에 있을 때, 평균하면 연옥에 있다는 것이 지옥에 있는 내게 위로가 되는가. 생계가 막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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