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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우에노 주리의 무대인사 스케치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1-01-23 | Lv.10 페니웨이™

지난 1월 13일 우에노 주리가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의 공식 트위터에 방한 사실을 올려 팬들이 발칵 뒤집어진 사건이 있었죠. 사실 개봉한지 조금 지난데다가 전편의 흥행성적도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었음에도 깜짝 방한을 강행할 의사를 밝힌 것이기에 더욱 뜻밖이었습니다. 저로서는 재작년 부산국제영화제나 작년 무대인사때도 참석하지 못했기에 이번만큼은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였습니다. 광속과 같은 스피드로 예매를 했으나, 맨 앞좌석은 고사하고 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

Tags : 영화에 관한 잡담, 노다메 칸타빌레, 무대인사, 우에노 주리, 일본영화

토일렛 - 눈물나도록 포근하다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0-12-06 | Lv.10 페니웨이™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영화를 보면 하나같이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마치 어머니가 아이를 감싸듯 따뜻한 그런 감성에 가깝죠. 때론 엉뚱하지만 잔잔하게 퍼지는 유머와 위트도 탁월합니다. 아직 네 편의 영화 밖엔 없지만 그녀의 작품에는 뚜렷한 지향점이 있습니다. 물론 잔잔함이 특징인 일본 영화 특유의 정서에서 기인하는 점도 부인할 순 없겠죠. 하지만 뭐랄까요. 그녀의 영화에서는 뭔가 빡빡한 삶에서의 여유랄까,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듯한..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

Tags : , 토론토, 캐나다, 일본영화, 오기가미 나오코, 영화, 슬로우 라이프 무비, 만두, 리뷰, 가족, 토일렛

[토일렛]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과의 GV 현장 스케치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0-12-04 | Lv.10 페니웨이™

어제, 광화문 스폰지 하우스에서 개봉한 [토일렛]을 보러 회사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원래는 정말 함께 가고 싶은 분이 있었는데, 상영시작이 저녁 8시라 표는 내가 예매한다해도 도저히 밥먹고 자시고 할 타이밍이 나오질 않을 것 같아서 부득이 혼자 가야만했지요. 아니나 다를까, 광화문에 도착하니 7시 40분. 주변엔 왜이리 그 흔한 김밥천국도 보이질 않는지... 근처의 편의점에 들어가 라면이라도 급히 먹을려는 찰나, 지인 블로거분께 전화..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

Tags : 영화에 관한 잡담, GV, 관객과의 대화, 영화, 오기가미 나오코, 일본영화, 토일렛, 현장 스케치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Vol.1 - 극장판이라기 보단 TV 스페셜에 가깝다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0-09-09 | Lv.10 페니웨이™

수많은 만화가 드라마로 재탄생하며, 때론 실패하고 때론 원작만큼의 인기를 얻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노다메 칸타빌레]는 가장 성공적인 만화의 드라마 버전으로 손꼽힐만 합니다. 이미지의 바운더리 안에 갇힌 수많은 클래식 명곡들이 톡톡 튀는 캐릭터들과 더불어 실체화 되었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짜릿한 것이었지요. 특히 노다메 역의 우에노 주리가 보여준 싱크로 100%의 과장된 연기는 진정 그녀가 노다메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닌가 싶을만큼..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Tags : , 노다메 칸타빌레, 리뷰, 에이타, 영화, 우에노 주리, 음악영화, 일본영화, 타마키 히로시

인기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원작영화들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0-08-27 | Lv.10 페니웨이™

원작소설의 영화화는 언제나 좋은 결실을 맺는 건 아니다. 텍스트로 존재하는 책 속에는 글로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의 깊이가 있는 법이고 이를 영상으로 옮긴다는 건 그만큼 관객들의 상상력을 제한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한 원작자의 소설을 세 번씩이나 영화화한 감독이 있으니 바로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 그는 한 살 터울인 원작자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세 편을 영상으로 옮기며 작가와의 끈끈한 친분만큼이나 밀도높은 원작의 영화화를 이루어 냈다는..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Tags : 영화에 관한 잡담, 골든 슬럼버, 나카무라 요시히로, 이사카 코타로, 일본영화, 주말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프리뷰, 피쉬 스토리

골든 슬럼버 - 인간적 매력이 살아 숨쉬는 감성 스릴러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0-08-26 | Lv.10 페니웨이™

폐차직전의 코롤라 자동차 안에서 한 남자가 필사적으로 시동을 건다. 어렵사리 시동이 걸리자 남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중얼거린다. '시동이 걸리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를 수 있는거냐...' 도대체 무엇이 이 남자를 이렇게 절박한 상황으로 몰아넣은 것일까?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의 [골든 슬럼버]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와 [피쉬 스토리]에 이어 이사카 코타로의 원작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세 번째 작품이다. 2년전 아이돌 스타를 괴한으로부..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Tags : , 일본영화, 이사카 코타로, 영화, 스릴러, 사카이 마사토, 리뷰,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요시히로, 골든 슬럼버, 총리 암살범

하프웨이 - 첫사랑의 추억이 떠오르는 무공해 학원연애물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0-05-01 | Lv.10 페니웨이™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추억은 아련합니다. 아마도 10대의 풋풋한 시절에 찾아왔을 그 사랑은 상대방의 연봉액수나 직업, 집안배경 따윈 눈에 들어오지 않는 순수한 감정의 결정체였을 겁니다. 오로지 그가 있기에 행복하고 그녀가 존재하기에 설레이는 그런 사랑 말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첫사랑은 대부분 결실을 맺지 못합니다. 아마도 그 사랑을 지켜내기엔 너무 어리고, 선택의 여지도 많지 않으며 또 주변의 압력에 쉽게 굴복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이기..

Tags : , 키타노 키이, 키타가와 에리코, 일본영화, 이와이 슌지, 오카다 마사키, 영화, 멜로, 리뷰, 하프웨이

슬픈 동화 '공기인형'

슬픈 동화 '공기인형'

애플 알러지 | 2010-04-26 | Lv.10 애플's

고레에다 히로카즈에게 바라는 바가 있었다. 더 과감하게 현실을 그려주기를. <아무도 모른다>에서처럼 섬뜩한 신음소리가 심장을 타고 흐르더라도 한발 먼저 개인화되고 비극이 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그런 면에서 공기인형은 애초부터 나의 바램을 빗겨간다. 주인공 부터가 존재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인형 이니까. 하지만 공기인형(섹스 돌)에게 마음(고코로)가 생긴다는 영화의 시작은...

Tags : 영화와 뒹굴다, 일본, 섹스돌, 배두나, 마음, 공기인형, 고코로, 고레에다히로카즈, 개봉영화, 일본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 법정은 진실을 가리지 못한다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0-03-31 | Lv.10 페니웨이™

누군가에게 무고한 의심을 받아 본 적이 있는가? 잘못을 저지르거나 죄를 졌다면 벌을 받는 것이 순리이지만 하지도 않은 일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만큼 미치고 환장할 일도 드물다. 불법을 저질러 놓고도 사법 체계를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재주를 부리다가 어쩌다 잘못이 드러난들 여전히 고개를 빳빳히 들며 여봐란 듯 노블리스 행세를 하는 사람들이 지천에 널렸는데, 하지도 않은 일에 누명을 쓰면서 죄를 추궁당한다면 그 속은 얼마나 타들어 갈까. 사법부의 판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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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미키짱 - 반전과 웃음의 미학을 잘 살린 오타쿠 추리극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0-02-15 | Lv.10 페니웨이™

공사중인 한 건물의 옥탑건물.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아이돌 스타 키사라기 미키의 1주기를 추도하는 팬들의 행사가 시작된다. 이 곳에 모인 사람은 오타쿠처럼 보이는 5명의 남자들. 팬사이트를 통해 서로를 닉네임으로만 호칭하던 이들은 이 자리를 빌어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키사라기를 추모하기 위한 일반적인 오프라인 모임으로 보였던 이 만남은 갑자기 그녀의 때이른 죽음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제기한 누군가에 의해 사건을 재구성하는 분위기로 급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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