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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 미시적 영역에서 찾아낸 슈퍼히어로의 재미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9-10 | Lv.10 페니웨이™

[앤트맨]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2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점점 진화하는 세계관과 더불어 스케일을 키워온 마블 영화를 생각할때 [앤트맨]은 꽤 이질적인 느낌을 줍니다. 아무리 원작에서 어벤저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에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앤트맨을 투입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게되는 것도 부인할 순 없지요. 일단 [어벤져스]를 떼어 놓고 [앤트맨]에만 집중해보도록 합시다. [앤트맨]은 범죄자의 길에서 벗어나..

Tags : , 리뷰, 마블코믹스, 슈퍼히어로, 앤트맨, 어벤저스, 영화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 좋은 소재, 그러나 평범한 결과물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9-02 | Lv.10 페니웨이™

로나(다코타 패닝 분)와 앨리스(대니얼 맥도널드 분)는 그다지 사이 좋은 친구는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로나와 앨리스의 엄마가 더 큰 유대감을 가지고 있지요. 어느날 친구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불미스러운 일로 쫓겨난 두 소녀는 집에 오는 길에 갓난 아이를 유괴합니다. 아이는 며칠 후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두 사람은 7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게 되지요. 그리고 출소 후 그 마을에 7년전과 비슷한 영아 실종 사건이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로라 리프먼의..

Tags : , 다코타 패닝, 리뷰,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영화, 유괴

쥬라기 월드 - 1편의 답습에 만족한 범작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8-20 | Lv.10 페니웨이™

"스필버그는 영화 [쥬라기 공원] 한편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1백만대의 수출실적보다 훨씬 많은 흥행수입을 올렸다". 언제부터인지 [쥬라기 공원]과 관련해서는 항상 저 놈의 자동차 수출 실적이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는 부가가치가 높은 영화산업 육성에 힘을 싣자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지요. 그리고 연출에 재미를 붙인 한 영화 감독은 이런 말을 하기에 이릅니다. "미국에 [쥬라기 공원]이 있으면, 내겐 [티라노의 발톱]이..

Tags : , 공룡, 리뷰, 속푠,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쥬라기 월드, 크리스 프랫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무게감을 던져버린 평범한 액션영화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7-07 | Lv.10 페니웨이™

[터미네이터]는 1,2편으로 완벽한 종결이 이루어진 영화입니다. 감독판을 보면 그런 확신은 더 강해집니다. 이쯤되면 더 이상의 후속편이 얼마나 쓸데없는 사족인지를요.. 조나단 모스토우의 [터미네이터 3]나 맥지의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어찌보면 태생부터가 서자의 운명을 벗어나기 힘든 영화입니다. 이런 식으로 인공호흡기를 달고 기사회생한 시리즈는 기껏해야 [분노의 질주] 정도일 겁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시리즈가 시도되고 만들어지는 건..

Tags : , 리부트, 리뷰, 사라 코너, 아놀드 슈왈제네거, 앨런 테일러, 에밀리아 클라크, 영화, 터미네이터

[단평] 백 투 더 비기닝 - 멀미약이 필요한 시간여행물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6-15 | Lv.10 페니웨이™

올 해 벌써 시간여행에 대한 저예산 영화 세 편을 접했다. 하나는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타임 패러독스]였고, 또 하나는 [타임 랩스], 그리고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참여한 [백 투 더 비기닝]이다. 앞의 두 작품이 저예산 영화라는 한계 속에서 나름대로 클리셰를 탈피하려는 신선함이 돋보였다면 [백 투 더 비기닝]은 보다 더 기성품에 가깝다. 이젠 식상하기까지 한 파운드 푸티지 기법을 차용한 이 영화는 우연히 자신의 지하실 창고에..

Tags : , 리뷰, 마이클 베이, 백 투 더 비기닝, 시간여행, 영화, 타임 패러독스

[블루레이] 아메리칸 스나이퍼 - 악마 혹은 영웅이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6-04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http://pennyway.net) 악마 혹은 영웅이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적은 그를 악마라 부르고 우린 그를 영웅이라 부른다.'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광고 카피는 이 작품의 주인공 크리스 카일이라는 인물에 대해 가장 적절하게 묘사한 말일 것이다. 크리스 카일이 작전 도중 저격한 적군의 공식적인 기록은 160명 (비공식 기록 255명), 실제로 그는 동료들에게 레전드라 불렸지만 이라크인들에게는 라마디의 악마라 불리웠다...

Tags : , 리뷰, 브래들리 쿠퍼, 블루레이, 실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영화, 크리스 카일, 클린트 이스트우드

트래쉬 - 소년, 그 순수한 정의감에 대하여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5-19 | Lv.10 페니웨이™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생계를 유지하는 '카타도르'의 이야기는 이미 빅 무니즈 감독의 [웨이스트 랜드]를 통해 소개된 바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최악의 노동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가슴 짠하면서도 뭔가 씁쓸한 뒷맛을 남기기도 했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은 [트래쉬]가 이와 비슷한 류의 세미 다큐적인 영화일거라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영화는 예상을 빗나가면서 한..

Tags : , 리뷰, 브라질, 스릴러, 영화, 트래쉬

[단평] 국제시장 - 불편하지만 영리한 신파극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5-13 | Lv.10 페니웨이™

이젠 진부한 표현이 되어버린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기획당시부터 관객몰이를 꽤 하겠다는 예상은 했으나 이토록 순조롭게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최초로 두 편의 천만관객 영화를 만든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윤제균 감독이 가져갈 줄은 몰랐다. 우선 영화를 살펴보면 만듦새 자체는 나쁘지 않다. 헐리우드 영화의 국산화라는 치환법에 매우 충실해 기시감이 곳곳에 느껴지는 민망한 상황 속에서도 관객의 시선을 꾸준히 붙잡는 힘이 있다. [국제시장]은 6...

Tags : , 국제시장, 단평, 리뷰, 영화, 윤제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약간 불친절해도 재미있으니 괜찮아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4-28 | Lv.10 페니웨이™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가진 부담감은 전작에 비해 훨씬 더 늘어났습니다. 경이적인 흥행기록과 더불어 매우 만족스런 결과를 보여준 전편을 감독 스스로가 뛰어넘어야 할 상황인데다, 정작 이 작품을 촬영하던 중에 나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예상 외의 완성도를 갖춰 극찬을 받았으니 말이죠. (일종의 팀킬? 하하) 이미 전작을 통해 어벤져스 팀을 결성하고, 서로의..

Tags : , 리뷰, 마블 코믹스, 슈퍼히어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화, 조스 웨든

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편 - 아쉬움이 더 큰 실사판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3-11 | Lv.10 페니웨이™

수많은 명작 만화와 애니메이션들이 일본 실사영화로만 나오면 괴작으로 돌변하는 기현상 속에서도 유독 빛을 발한 작품이 있었으니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의 [바람의 검심]이다. 가면라이더 출신의 배우 사토 타케루를 켄신으로 캐스팅한다고 했을때 부터 극심한 반대와 조롱을 한몸에 받으며 제작을 단행한 이 작품은 기존 실사화 영화들에 대한 편견을 가볍게 날려버리며. 원작에 대한 이해와 각색, 스타일리시한 액션, 캐릭터의 현실적인 리파인까지 모두 만족할만한 성..

Tags : , 리뷰, 바람의 검심, 시시오, 영화, 전설의 최후, 히무라 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