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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 색다른 이과적 미스터리의 세계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7-02-08 | Lv.10 페니웨이™

가끔씩 일본산 추리물을 즐겨보긴 하지만 같은 추리물이라 하더라도 영미권의 고전 정통 추리물과는 달리 일본의 작품들에서는 엽기성과 폐륜적인 코드가 종종 발견되어 때론 부담감과 불편함을 느낄 때 많다. 그럼에도 쉽게 일본 추리물을 끊을 수 없는 건 발상의 기발함과 트릭의 참신성에서 기인하는 일종의 금단증상. 마치 불량식품이 몸에 나쁜 걸 알면서도 계속 먹게되는 것 처럼. 언젠가 쿄고쿠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망량의 상자]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Tags : ㄹㅁ.ㅂ, 노이타미나, 리뷰, 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미스터리, 밀실 살인사건, 애니메이션, 추리극

컨택트 - 드니 빌뇌브식 미지와의 조우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7-02-03 | Lv.10 페니웨이™

언제부터인가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심어주는 감독이 생겼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을린 사랑]에서의 메가톤급 충격 이후 이 감독의 영화는 빼놓지 않고 봐 왔습니다. 사실 크리스토퍼 놀란급의 믿고보는 감독이라기엔 뭔가 좀 부족한 면도 있고 불안요소도 상존하는 연출가이긴 합니다. 특히 서사의 불분명함은 대중들의 관점에서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큰 요인이지요. 그럼에도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는 뭔가 독특한 페이소스가 담겨 있습니다..

Tags : , SF, 드니 빌뇌브, 리뷰, 영화, 외계인, 요한 요한슨, 컨텍트, 테드 창

[블루레이]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 작은 힘이 모여 만든 거대한 기적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7-01-31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 http://pennyway.net/) 작은 힘이 모여 만든 거대한 기적 2009년 1월 15일. 탑승객 155명을 태운 US항공 1549편 비행기가 이륙 직후 850미터 상공에서 새떼와 충돌, 엔진이 손상을 입어 허드슨강에 비상 착륙한 사건이 발생한다. 초유의 대형 참사가 될 뻔한 사고였지만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 전원이 생존하는 기적이 연출되었다. 155명 전원 생존이라는 결과는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기장의 유능함으로 치환..

Tags : , 리뷰, 블루레이, 설리, 세월호,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 톰 행크스, 허드슨강의 기적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그토록 염원한 클래식 스타워즈의 귀환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7-01-02 | Lv.10 페니웨이™

- 스포일러 있습니다 - 모든 것은 이 한 줄의 문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이 것… 당시에는 누구도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훔친 반란군 스파이의 존재에 대해 큰 관심을 갖지 않았었죠.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스타워즈]의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입체적으로 구성되었고 급기야 데스스타 설계도를 입수하는 과정도 설명됩니다. 그게 바로 루카스 아츠에서 발표한 게임 [스타워즈: 다크 포스]이며 이 작품에서 [스타워즈] 레전드의 또 다른 주역,..

Tags : 스타워즈 시리즈, 외전, 영화, 스핀오프, 스타워즈 스토리, 스타워즈, 사이드 스토리, 리뷰, 로그 원, 가렛 에드워드, 펠리시티 존스

[블루레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확장판 - 할리 퀸의, 할리 퀸에 의한, 할리 퀸을 위한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12-26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 http://pennyway.net/) 할리 퀸의, 할리 퀸에 의한, 할리 퀸을 위한 영화 도저히 쉴드를 쳐 줄 수가 없다. 이 영화는 이렇게 나와서는 안되는 작품이었다. 바로 DC 코믹스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얘기다. 마블이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슈퍼히어로 영화 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할 수 있었던 건 단순히 캐릭터의 힘만은 아닐 것이다. 현 시점까지 마블 측은 장르의 다변화를 최대한 활용했다. 가령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Tags : , DC 코믹스, 리뷰, 마고 로비, 블루레이, 영화, 조커, 할리 퀸

[블루레이] 스타트렉: 비욘드 - 감독을 바꾼 [스타트렉]의 세 번째 항해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12-13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 http://pennyway.net/) 감독을 바꾼 [스타트렉]의 세 번째 항해 전설적인 시리즈의 리부트 혹은 리메이크는 오늘날 거스를 수 없는 헐리우드의 대세다. 영화 기술의 발전은 예전엔 꿈에 불과했던 세계관을 더 실제처럼, 더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게 해주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것이 곧 완성도를 보장해 주는 건 아니다. 수많은 영화들이 야심차게 리부트를 시도했으나 상당수의 작품들은 오리지널의 아우라에 함몰되어 버리거나 원작의..

Tags : 스타트렉 시리즈, 리뷰, 블루레이, 스타트렉 비욘드, 영화, 저스틴 린

인페르노 - 서스펜스과 미스터리 어느 쪽도 감흥을 주지 못해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12-02 | Lv.10 페니웨이™

[인페르노]는 원래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던 시리즈 중 네 번째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어 다시 영화판의 연출을 맡게 된 론 하워드 감독이 [로스트 심벌]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바람에 영화로는 세 번째 작품이 되어버렸지요. 뭐 어차피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도 순서가 바뀌긴 했습니다만. 랭던 시리즈의 기본 프레임이 그러하듯 이 번 작품 역시 중세 역사와 예술품, 그리고 기호학적 퍼즐풀이가 뒤엉킨 서스펜..

Tags : , 댄 브라운, 로버트 랭던, 리뷰, 영화, 인페르노, 톰 행크스

비스트 나인 - 거대 로봇과 TS물의 만남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11-17 | Lv.10 페니웨이™

최근 뜻하지 않게 길라임이 화제다. 2010년 방영되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시크릿 가든]은 스턴트 우먼 길라임과 건방진 백화점 사장 김주원의 몸이 서로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종의 판타지 로맨스다. 물론 남녀의 성별이 바뀐다는 설정 자체는 그 외에도 자주 사용되었다. [키스의 전주곡]부터 [스위치], [체인지] 등의 영화를 비롯해 아예 TS물이라는 장르물로 분류되는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훨씬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연..

Tags : ㄹㅁㅂ, TS물, 로봇, 리뷰, 만화, 박진환, 비스트 나인, 윤재호, 조승엽

벨킨 블로거 세미나 참관기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11-03 | Lv.10 페니웨이™

결혼을 하고 나서 부터인가? 아니면 파워브로커 사태로 인해 블로거들 위상이 곤두박칠 쳤을 때 부터인가… 콕 집어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최근 블로거들을 불러놓고 간담회나 세미나를 갖는 자리가 드문거 같습니다. 아님 저처럼 날라리 블로거는 아예 초대를 안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여하튼 어제 벨킨 블로거 세미나에 다녀 왔습니다. 이런 자리에 가 본게 굉장히 오래되었네요. 제가 벨킨을 알게 된 게 2009년이니까 오…. 벌써 7년이나 되었네요. 당시 벨킨이라..

Tags : IT 전자기기 리뷰, IT, 리뷰, 벨킨, 아이폰, 주변기기

[블루레이] 레전드 오브 타잔 - 고뇌하는 슈퍼히어로, 타잔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11-01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 http://pennyway.net/) 고뇌하는 슈퍼히어로, 타잔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유인원 타잔’이 발표된 지도 벌써 100여년이 지났다. 세월의 흐름만큼이나 다양한 변주가 대중 매체를 통해 시도되었지만 아랫도리만 겨우 가린 근육질의 사내가 ‘아아아아아~’하는 특유의 괴성을 지르며 밀림을 활강하는 모습만큼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다. 특히 100여편이 넘는 영화와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

Tags :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 리뷰, 블루레이, 슈퍼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