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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2049 - 전작에 대한 예를 갖춘 속편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7-10-07 | Lv.10 페니웨이™

먼저 전하는 말씀.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보시기 전에 다음의 작품들을 예(복)습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1.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세계관을 설명해 주는 전작이자, 인물의 관계, 주제 의식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혹시 기관람인 분들이라도 한 번쯤은 복습하시는 게 좋습니다. 2.Black out 2022 -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프리퀄 격인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감독은 그 유명한 [카우보이 비밥]..

Tags : , SF, 드니 빌뇌브, 라이언 고슬링, 리뷰, 블레이드 러너, 블레이드 러너 2049, 영화, 해리슨 포드

[블루레이]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 진부함을 비범하게 바꾸는 긍정의 힘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7-08-14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진부함을 비범하게 바꾸는 긍정의 힘 문득 학창시절의 일화가 생각납니다. 고3때의 수학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선생님이 무언가를 설명하면서 갑자기 한 학생을 일으켜 세우더니 “얘가 서울대를 못간다는 건 확률적으로 100%에 가깝지, 그렇지?” 라고 말하는게 아닙니까. 그 순간 반 아이들이나 그 당사자는 멋적게 웃고 넘겼지만 지금도 내 기억 속에 이 일이 남아있는걸 보면, 선생이란 작자가 학생..

Tags :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블루레이, 비리갸루, 실화, 영화, 일본영화, 학원물

[블루레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확장판과 극장판의 차이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08-09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 http://pennyway.net/) 맨 오브 스틸: 새로운 슈퍼맨의 여정 어디서부터 문제였던 것일까. 리처드 도너 감독이 [슈퍼맨 2]에서 하차하고 리처드 래스터가 그 뒤를 이어 받으면서 부터였을까. 아니면 판권이 캐논사에 팔려나가 역대급 괴작인 [슈퍼맨 4: 최강의 적]이 탄생한 그 순간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팀 버튼의 [슈퍼맨 라이브즈]가 좌초될 때부터 였을까. DC의 간판 히어로 ‘슈퍼맨’의 영화화는 꽤 오랫동안 방향..

Tags : , dc코믹스, 리뷰, 배트맨 대 슈퍼맨, 블루레이, 슈퍼히어로, 영화, 잭 스나이더, 저스티스 리그

[블루레이] 빅 쇼트 - 현실 경제의 붕괴에 베팅한 아웃사이더들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6-06-29 | Lv.10 페니웨이™

글 | 페니웨이 ( http://pennyway.net/) 현실 경제의 붕괴에 베팅한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 마이클 루이스의 원작 소설을 영상으로 옮겨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빅 쇼트]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유발했던 서브프라임 사태를 다룬 영화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수많은 서민들은 피해를 보았고, 눈물을 흘렸고 현재까지도 고통받고 있지만 누군가는 이 거대한 패닉에서 살아남아 승자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바로 이 영화는 금융시장..

Tags : , 리뷰, 블루레이, 빅 쇼트, 서브프라임, 영화

[단평] 백 투 더 비기닝 - 멀미약이 필요한 시간여행물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6-15 | Lv.10 페니웨이™

올 해 벌써 시간여행에 대한 저예산 영화 세 편을 접했다. 하나는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타임 패러독스]였고, 또 하나는 [타임 랩스], 그리고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참여한 [백 투 더 비기닝]이다. 앞의 두 작품이 저예산 영화라는 한계 속에서 나름대로 클리셰를 탈피하려는 신선함이 돋보였다면 [백 투 더 비기닝]은 보다 더 기성품에 가깝다. 이젠 식상하기까지 한 파운드 푸티지 기법을 차용한 이 영화는 우연히 자신의 지하실 창고에..

Tags : , 리뷰, 마이클 베이, 백 투 더 비기닝, 시간여행, 영화, 타임 패러독스

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편 - 아쉬움이 더 큰 실사판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3-11 | Lv.10 페니웨이™

수많은 명작 만화와 애니메이션들이 일본 실사영화로만 나오면 괴작으로 돌변하는 기현상 속에서도 유독 빛을 발한 작품이 있었으니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의 [바람의 검심]이다. 가면라이더 출신의 배우 사토 타케루를 켄신으로 캐스팅한다고 했을때 부터 극심한 반대와 조롱을 한몸에 받으며 제작을 단행한 이 작품은 기존 실사화 영화들에 대한 편견을 가볍게 날려버리며. 원작에 대한 이해와 각색, 스타일리시한 액션, 캐릭터의 현실적인 리파인까지 모두 만족할만한 성..

Tags : , 리뷰, 바람의 검심, 시시오, 영화, 전설의 최후, 히무라 켄신

백설공주 살인사건 - SNS와 마녀사냥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5-03-05 | Lv.10 페니웨이™

몇 년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은 SNS의 위력과 부작용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일화다.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처럼 둔갑해 버리는 상황, 어떠한 검증 절차없이 감정적으로 거대한 여론을 만들어 상대방을 유죄로 단정해버리는 SNS의 마녀사냥식 파괴력은 누구도 예상치 못할 정도다. 물론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과 같이 그냥 그렇게 묻혀질 뻔 한 사건을 공론화시켜 관성적으로 사건을 처리하려 했던 사법기관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Tags : , SNS, 리뷰, 미나토 가나에, 미스터리, 백설공주 살인사건, 영화

보이후드 - 영화라는 매체가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의 경이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4-11-26 | Lv.10 페니웨이™

영화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흥행력있는 영화 위주로 상영관의 과반 이상을 채워버린 오늘날의 멀티플렉스를 보고 있자면 영화는 곧 산업이고 이는 다시 말해 돈을 의미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찍는데는 비용이 발생하고, 투자자들은 흥행을 담보로 제작비를 대지요. 배우와 스텝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리테이크를 하는 고된 중노동에 따른 댓가는 당연히 금전적인 것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오늘날 영화판의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영화는 덩치를 키우게..

Tags : , 리뷰, 리처드 링클레이터, 보이후드, 에단 호크, 영화

비긴 어게인 - 영화가 음악을 만났을 때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4-09-26 | Lv.10 페니웨이™

추석이 지나고 겨울방학이 오기 전까지는 극장가의 비수기 시즌입니다. 주로 이 시기에 그동안 창고에서 썩고 있거나 또는 저렴하게 들여온 작품들이 하나 둘 개봉하게 됩니다. 어떤 면에선 천편일률적인 블록버스터나 주류 장르에서 소외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뜻밖의 수확을 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7년전 [원스]가 그랬습니다. 유명 감독의 영화도, 유명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도 아닌 작은 독립영화가 던진 잔잔한 파문은 음악 영화라는 생..

Tags : , 리뷰, 비긴 어게인, 영화, 원스, 존 카니

[단평]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 복사본 같은 리메이크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4-09-01 | Lv.10 페니웨이™

1.[브릭 맨션]은 프랑스식 파쿠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13구역]의 리메이크입니다. 오리지널의 데이빗 벨이 동일한 역으로 출연했다는게 흥미롭습니다. [13구역]의 경우 비 헐리우드 영화치곤 꽤나 신선한 액션을 선보인터라 이 후의 영화들, [카지노 로얄] 같은 작품에서도 파쿠르 액션을 도입했었지요. 대놓고 [야마카시]란 제목의 영화까지 나왔고 말이죠. 2.영어권 작품으로 리메이크된 만큼 –배우만 헐리우드산이지 실제로는 캐나다와 프랑스의 합작품입니..

Tags : , 13구역, 리메이크, 리뷰, 브릭 맨션, 영화, 폴 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