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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트> 괴수는 엄마다

<슈퍼 에이트> 괴수는 엄마다

허남웅닷컴 | 2012-01-27 | Lv.10 허남웅

<슈퍼 에이트>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발화되는 열차 전복 장면은 꽤 상징적이다.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1895)이 영화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것처럼 <슈퍼 에이트>의 괴수를 실은 ‘열차의 도착’은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장르의 본격적인 출현을 예고한다. 지난해만 해도 <황당한 외계인: 폴>의 그렉 모톨라, <리얼 스틸>의 숀 레비 등 스필버그에게 영향받은 R...

Tags : Critic, 2011, J.J.에이브람스, 미국, 슈퍼 에이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 한국형 에듀테인먼트의 도약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2-01-26 | Lv.10 페니웨이™

아마 1999년, 내가 캐나다에 있을때인거 같다. [토이 스토리 2]를 보러 극장엘 갔는데, 시작 전에 [다이너소어]의 예고편을 틀어줬다. 정말이지 입이 떡 벌어졌다. 세상에… 저런 영화를 만들 수도 있구나. [쥬라기 공원]에서 느꼈던 충격과는 또다른 느낌. 막상 [다이너소어]를 봤을땐 무척 재미가 없었다만… 여튼 상상만했던 고대 원시생태의 모습이 실사영화처럼 실감나는 화면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신기하기만 했다. 그때는 언제쯤 한..

Tags : ㅈㅊㅋ, 3D, 공룡, 리뷰,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비전공자라는 편견

명랑 문화 공작소 | 2012-01-25 | Lv.10 self_fish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 중에서, 게다가 그림이나 음악과 같은 분야에서 과학에 취미를 갖고 있는 이는 몇이나 될까? 아마 굉장히 드물텐데 그런 멸종 위기의 동물과도 같은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나다. 난 디자인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면서 과학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왠만한 중소도서관의 책장에 꽂혀있는 과학서보다 많은 과학서를 소장하고 있다.대학에 들어서면서 생긴 과학이란 취미생활은 이제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이토록 재미있는 과학을 남들도 함께 즐겼으면 하는 ‘복음’의 단계에 이른 것이다. 더불어 왜 학교에선...

Tags : 비상구

몽타주가 사라졌다

몽타주가 사라졌다

허남웅닷컴 | 2012-01-24 | Lv.10 허남웅

<퍼펙트 게임> <마이웨이> <페이스메이커> <댄싱퀸> 등과 같은 최근 한국영화의 기대작들은 끝까지 보고 있기가 심히 민망할 정도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등 할리우드 공세에 맞선 한국영화들이라고 나름 많은 언론에서 밀어주고 있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하향 평준화된 한국 주류영화의 흥행 공식, 딱...

Tags : COLUMN, 그래도 한국영화계는 흥행작만 나오면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전진하겠지

20년전 설날에는 어떤 영화들을 보았을까?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12-01-23 | Lv.10 페니웨이™

2012년의 설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로지 빨간날만 쉬는 저로서는 이번 연휴가 모처럼의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때여서 꿀맛 같은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포스팅을 게을리 할 수는 없는 법. 오늘은 20년전인 1992년 설 연휴에는 어떤 영화를 즐겼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설 TV 특선영화 1992년에는 일요일인 2월 2일을 포함해 수요일인 5일까지 무려 4일을 내리 쉬었군요. (아흑.. 부럽…) 먼저 연..

Tags : 영화에 관한 잡담, 1992년, 구정, 설 연휴, 설날, 특선영화

Girls @Terminal 5

Girls @Terminal 5

69 | 2012-01-21 | Guest 말쓰걸

초봄처럼 비교적 따뜻했던 뉴욕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훅 떨어진 날. 그리말디 피자를 먹고 나서 Girls 공연을 보러 맨하탄 거의 서쪽끝에 있는 터미널5 공연장으로 나섰다. 걸을 때마다 강바람이 훅훅. 터미널5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컬럼버스 서클에 내려서 3개 애비뉴를 거쳐야 한다. 역에서 한 20분 정도 걸어야 하나? 추운 날에 중심가에서 벗어난 서쪽으로 향하는 멤버는 90퍼센트 걸즈 공연 보러 온 분들. 무슨 뮤직비디오처럼, 공연장이 점점 ...

Tags : live, girls, girls를 유튭에서 검색하니 소녀시대만 나와, 걸스, 터미널5

탐나노라, 나탈리와 애쉬튼의 러브스토리

탐나노라, 나탈리와 애쉬튼의 러브스토리

애플 알러지 | 2012-01-21 | Lv.10 애플

이 영화가 보고 싶었던 이유는 순전히 두 배우 때문이다.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래도 나탈리 포트만과 애쉬튼 커처의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라면 후회하진 않을 것 같았다. 보고난 지금, 후회는 없다. 더해 영화의 흥행 부진은 ‘친구와 연인사이’라는 촌스런 한국말 제목 때문이란 생각에도 변함이 없다. 시간차를 두고 이뤄지는 우연한 두 번의 마주침. 이어지는 돌발적인 모닝 섹스 후 짬 시간마다 즐거운 섹스를 즐기는 것에 합의한 엠마와 아담. 이들은 ...

Tags : Film Scene, 나탈리포트만, 로맨틱코미디영화, 선남선녀, 애쉬튼커처, 친구와연인사이

육아만감- 인내

육아만감- 인내

명랑 문화 공작소 | 2012-01-20 | Lv.10 self_fish

Tags : ▶ 육아만감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We Bought a Zoo)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We Bought a Zoo)

허남웅닷컴 | 2012-01-20 | Lv.10 허남웅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예전 같지 않다. <엘리자베스 타운>(2005)에 이어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가 다시 한 번 증명한다.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의 동명 에세이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아내를 잃은 주인공 가족의 이야기다. 얼떨결에 동물원을 매입하면서 그곳의 직원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지만 상처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다보니 극복의 과정이 너무 일사천리로만 진행된다. <제리 맥과이...

Tags : Film, 2012, WE bought a zoo, 맷 데이먼, 미국, 스칼렛 요한슨, 엘르 패닝, 카메론 크로우

<댄싱퀸>

<댄싱퀸>

허남웅닷컴 | 2012-01-20 | Lv.10 허남웅

윤제균 표 코미디는 늘 뻔하다. 그가 직접 연출하는 작품이든, <댄싱퀸>처럼 제작에 참여하는 영화이든 마찬가지다. 서울시장 후보자 남편과 걸 그룹 지망생 부인의 이야기를 통해 말장난과 슬랩스틱 류의 단세포적 코미디를 구사하면서 한국 사회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는 양 영화를 포장한다. 이건 연출력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보고 나면 진짜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현실에 지친 관객에게 2시간 동안이나마 활력을 주는 방법이라...

Tags : Film, 2012, 댄싱퀸, 엄정화, 이석훈, 황정민